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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바다 환경지킴이로 깨끗한 동해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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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군이 해안가 및 항포구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해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바다 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취약 해안 및 항포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감시활동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연안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6,600만원을 투입, 18명의 바다 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다음 달부터 취약 해변 및 항포구에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억4,600만원을 들여 28명의 바다 환경지킴이를 채용, 지역 내 해변 및 항포구에서 약 2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매년 급증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아름답고 깨끗한 동해안 해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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