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영화학교 실습작 ‘오블라디 오블라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본선 진출

안영글 감독 다큐멘터리 ‘오블라디 오블라다’
강원영화학교 다큐멘터리 워크숍서 촬영해

◇안영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오블라디 오블라다’ 스틸컷. 강원문화재단 제공

원주에서 활동 중인 안영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오블라디 오블라다’가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노인감독 부문에 선정됐다.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안 감독의 반려견인 콩콩이가 나이가 들며 치매에 걸리고, 끝내 생을 다하는 과정과 그런 콩콩이를 돌보는 딸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강원영화학교 실습작으로, 안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모두가 주관한 2023년도 강원영화학교 다큐멘터리 워크숍에 참여해 해당 작품을 촬영했다.

◇안영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오블라디 오블라다’ 스틸컷. 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영화학교는 강원지역 예비 영화인을 발굴하고, 시나리오 개발부터 극영화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강원영화학교 운영사업을 자체 추진, 다음달 중 심사를 통해 권역별 운영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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