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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삼척캠 총동문회 장학금 쾌척…글로컬대학 지정 균열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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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장학금 1,500만원 전달
학교 발전 위해 앙금 풀고 맞손 눈길

◇한인철 강원대 삼척캠퍼스 총동문회장과 임원들은 27일 모교를 방문,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하며 글로컬대학 지정 과정에서 빚어진 앙금을 풀고 동반자임을 재확인했다.

【삼척】강원대 삼척캠퍼스 총동문회가 27일 모교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며 글로컬대학 지정 과정에서 빚어진 앙금을 풀고 동반자임을 재확인했다.

한인철 총동문회장은 이날 윤정의 부총장을 만나 “글로컬 선정 과정에서 모두가 학교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주장을 펴다 보니, 동문간, 모교와 동문회간 갈등양상이 초래됐다”며 “그러나 모교가 글로컬대학으로 결정된 이상, 학교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손을 맞잡았다.

총동문회는 이날 1,5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측에 기탁하며 후진 양성에 더욱 정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정의 부총장은 “학교발전을 도모하다 보면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모두가 학교발전을 위한 노력이었고, 동문회측의 충고와 의견이 글로컬대학 선정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언제든지 동문회와 학교 발전방안을 논의하는데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30 선정 과정에서 열악한 지역적 환경 등을 이유로 내세우며, 통합 주도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교육부에 전달하는 등 이견을 제기했다.

◇한인철 강원대 삼척캠퍼스 총동문회장과 임원들은 27일 모교를 방문,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하며 글로컬대학 지정 과정에서 빚어진 앙금을 풀고 동반자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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