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여자유도팀이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배상일 감독이 이끄는 동해시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첫날 경기에서는 70㎏급 양지영이 준결승에서 김혜미(순천시청)를 빗당겨치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전에서 최엄지를 안다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째날에는 김주윤이 78㎏급에 출전했다. 김주윤은 결승전에서 상대인 송서연(부산시청)이 부상으로 기권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지연은 52㎏급에서 은메달을, 김윤은 63㎏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동해시청은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