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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춘천, 5경기 만에 승리...강릉은 4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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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이 리그 5경기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춘천 출신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은 지난 20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6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에 1대0 승리를 거둔 뒤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 빠졌던 춘천은 전반 2분 터진 이대광의 선제골과 전반 20분 나온 이남규의 추가골에 힘입어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21일 강릉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K3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여주FC와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강릉은 이번 시즌 홈경기 무패(2승2무) 및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김도근 감독은 외국인 선수 대신 국내 선수로만 선발 명단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강릉은 주장 박선주를 중심으로 경기 초반부터 여주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막판에는 양 팀 간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강릉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K4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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