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NHN서비스춘천본부 `(주)인컴즈'로 독립 법인화

“고용·지역세수 기여 기대”

NHN서비스(주) 춘천지역본부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해 (주)인컴즈로 새롭게 출범한다.

NHN(주)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사업부문의 전문성 및 지역별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춘천을 비롯한 NHN서비스(주)의 각 지역법인을 물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N서비스(주) 춘천지역본부는 검색서비스, 상거래서비스, 네이버고객센터 운영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는 (주)인컴즈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자산 총액 30여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대표이사로 최용 현 춘천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NHN(주)은 이번 지역법인 분할과 관련, 기존 NHN서비스(주)춘천지역본부로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및 지역법인의 특성을 살린 운영을 위해 독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용 대표는 “독립 법인화됨으로써 지역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인력운영 정책을 통한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연간 120억원이 넘는 매출규모로 지역세수에도 적잖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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