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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트러블 위드 블리스’7일 개봉··35세 초식남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

사진 = ㈜ 미디어로그

영화‘트러블 위드 블리스’7일 개봉··35세 초식남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

나이 35세, 무직, 소유재산 0원. 아버지께 매일 용돈을 받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백수 초식남 모리스(마이클 C.홀). 평화롭던 그의 삶에 갑작스레 여고생 스테파니(브리 라슨)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트러블 위드 블리스>가 11월 7일 개봉한다.

영화 <트러블 위드 블리스>는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35세의 백수남 모리스의 일상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한 단계 성장하는 모리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러블 위드 블리스>는 2011년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 베스트픽쳐부문 수상, 2011 우드스탁 영화제 공식 초청, 2011 뉴포트비치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헐리우드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드라마 <덱스터>의 연쇄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 ‘덱스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마이클 C.홀이 35세에 직장도 없고 돈도 없는 백수 초식남 ‘모리스’ 역을 맡아 찌질하지만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할 예정.

그리고 <숏텀12>을 통해 감동적인 연기로 로카르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당돌하면서 4차원인 사랑스러운 여고생 ‘스테파니’ 역을, <미녀삼총사>, <럭키넘버슬레븐> 등에서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루시리우가 ‘모리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부녀 ‘안드레아’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개봉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허당 매력이 돋보이는 마이클 C.홀의 표정과 매력만점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 루시리우의 모습에서 캐릭터의 성격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피터 폰다와 새침한 표정의 브리 라슨까지 각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앙상블을 이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것 같은 섹시한 루시리우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마이클 C.홀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포스터 가득 영화의 아기자기함이 드러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출신 감독 마이클 노울즈의 아기자기한 연출과 헐리우드 인기 배우들이 합이 기대되는 영화 <트러블 위드 블리스>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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