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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결혼 여성 이민자 친정방문 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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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오늘 대상자 선정

항공료·체류비 지원까지

【영월】영월군이 결혼 여성 이민자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친정방문 지원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8일 오후 1시30분 박선규 군수집무실에서 2017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를 초청,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2010년 4가구 14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4가구 115명을 이 사업을 통해 친정을 방문하도록 도왔다.

올해도 필리핀, 베트남, 중국,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6가구 17명을 대상으로 친정방문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민자 조기 정착은 물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가족애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기간, 모국방문횟수, 자녀 수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항공료와 체류비 등 가구당 300만원을 지원해 친정방문을 하게 된다.

군은 이 사업의 반응이 좋자 2016년부터 대상 가구를 4가구에서 6가구로 확대했다.

현재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은 186가구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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