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위생·안전 강조한 마케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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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한우 세계화 심포지엄

◇18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 한우 세계화 도약 심포지엄'.

【평창】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회로 평창 대관령한우가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마케팅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한우 세계화 도약 심포지엄'에서 석희진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이처럼 밝혔다. 석 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한우 브랜드의 문제점으로 고급육 위주의 브랜드, 고품질 명품 브랜드만을 지향하면서 '브랜드 한우 고기가 비싸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위생·안전성·동물복지 등 친환경 축산에 대한 수준이 크게 미흡한 점 등을 꼽았다.

한편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주최하고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 상지대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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