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양구군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육성 나서

자원 보호·어업기반 구축 군 사업비 2억2천만원 확보

【양구】양구군은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기반 구축을 위해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장 정화사업과 어선 안전설비, 어업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각 공동체별로 여건에 맞게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며, 올해 확보된 사업비는 2억2,000만원이다.

군은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도내 87개 공동체 중 용호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1위, 진목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4위에 각각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대한 지원은 활동실적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진, 자립, 모범, 협동, 참여로 등급이 결정되는데 용호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모범 공동체로, 진목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협동 공동체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군은 내수면 자율관리 어업 육성 사업과는 별개로 15억 원의 사업비로 20개의 내수면 지원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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