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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4개시·군 횡단 `DMZ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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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는 13일 대학본관 앞에서 도내 DMZ 접경지역 4개 시·군 안보유적지를 횡단하는 'DMZ 평화 국토 대장정'의 출정식을 가졌다.

강원대는 13일 대학본관 앞에서 도내 DMZ 접경지역 4개 시·군 안보유적지를 횡단하는 'DMZ 평화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에는 김헌영 총장,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이주경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총 88명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철원 직탕폭포~송대소 주상절리~노동당사~소이산전망대~백마고지, 14일에는 철원 DMZ평화생태공원~화천 평화의댐~양구 두타연 DMZ를 둘러본다. 이어 15일에는 양구통일관~을지전망대~제4땅굴~고성 화진포의 성~금강삼사, 16일에는 고성 통일전망대~DMZ박물관~남북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한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DMZ 평화 국토 대장정을 통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대가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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