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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주민 삶의 질 향상 선출직이 적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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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석 도의장 강조

강원일보사와 함께 제18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을 마련한 한금석 도의장(사진)은 28일 “지역과 정파를 떠나 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도의장은 “생각은 모두 다를지 모르지만 강원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작은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듯이 우리의 힘이 하나로 함께 모아진다면 마침내 강원도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큰 바다로 다 같이 나아가게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출직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국방개혁 2.0으로 군부대 해체에 따른 존립 위기에 닥친 평화지역을 비롯해 옛 영광을 되찾는 과정이 더딘 폐광지역 등 강원도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주변 주민들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더 나은 강원도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2000년 화천을 시작으로 올해 영월까지 강원도 내 18개 시·군을 모두 순회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각했다.

한 도의장은 “전국에서 선출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유일하다”며 “18개 시·군을 한 바퀴 순회하며 쌓아 온 역사를 기반 삼아 각각 더욱 성숙해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월=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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