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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단종의 사랑 노래한 창작공연 영월의 역사·문화 녹여내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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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끼 공연팀이 전야제에서 '도깨비 불, 단종의 환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

전야제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종의 고장답게 단연 연극 공연 '도깨비 불, 단종의 환생'이었다.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과 장릉 수호 도깨비 전통 설화를 접목한 창작공연이다. 역사 위에 꽃핀 문화 콘텐츠에 선출직 의원들은 푹 빠져들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월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웃끼와 영월 예술인들이 협력한 창작 공연으로 단종과 정순왕후가 도깨비의 도움을 받아 만남을 이룬다는 줄거리로 구성됐다.

앞서 전야제 오프닝 공연을 펼친 동강합창단은 '도라지꽃' '여우야 여우야' '시와 별 그리고 동강' 등 3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단종대왕의 충절어린 역사가 살아숨쉬는 영월을 녹여낸 창작공연”이라며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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