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홍천-횡성-영월-평창] 원경환(민) 35.8% vs 유상범(통) 33.1% vs 조일현(무)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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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서는 여야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민주당 원경환 후보는 35.8%의 지지를 받아 통합당 유상범 후보(33.1%)를 오차범위(±4.4%포인트)내인 2.7%포인트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다. 무소속 조일현 후보는 11.1%의 지지를 받았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7.9%이다.

특히 지역 연고에 따라 지자체별 후보자 지지율이 확연하게 나뉘었다.

평창 출신인 민주당 원경환 후보는 고향에서 43%의 지지를 받아 나머지 3개 지자체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통합당 유상범 후보도 마찬가지로 출생지인 영월에서 42.3% 지지를 받아 가장 높았다. 홍천 출신인 무소속 조일현 후보는 홍천군에서 24.8%의 지지를 받았다.

세대별 지지율도 뚜렷하게 차이났다. 민주당 원경환 후보는 30대(63.1%), 통합당 유상범 후보는 60대 이상(42.8%)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38.7%로 가장 높고, 미래통합당(32.0%), 정의당(5.6%), 국민의당(4.2%), 우리공화당(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 정당으로는 미래한국당이 25.5%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시민당(22.9%), 정의당(7.9%), 열린민주당(5.7%), 국민의당(4.7%) 순이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일보·KBS·MBC·G1 강원민방 등 5개 언론사 의뢰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2020년 4월4일~6일(3일간)

△강원도내 8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부여(셀가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자 501명(총 1,700명 통화시도), 응답률 29.5%(유선 22.5%, 무선 30.6%)

△유·무선 무작위 추출 전화면접조사 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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