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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 氣-UP 위해 ‘대학과 지역이 뭉쳤다’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오늘 개막
속보=‘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 행사가 ‘평화와 진보: 공동 번영을 향한 길’을 주제로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 몬테레이시에서 개막(본보 지난 13일자 4면...
尹, "체코 원전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 확신…한미, 웨스팅하우스 이의 제기 해결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원자력 건설 사업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체코를 방문하기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체코 원자력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완...
강원 4개 의대 평균 20.3대 1…전국 선발 전형은 31.9대 1
수도권 학생들이 강원권 의대에 대거 지원하며 도내 4개 의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국 선발 전형’의 평균 경쟁률이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31.9대 1을 기록했다.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강원대·강릉원주대 수시 경쟁률 껑충 … 통합 이슈 효과?
강원대와 통합을 앞둔 강릉원주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강원지역 4년제 대학 9곳에 8만801명이 지원, 지난해 6만7,943명 보다 1만2,858명 늘었다...
강원지역 국립대 자퇴생 5년간 1만명 넘어…강원대 전국 최다
최근 5년간 강원지역 국립대를 떠난 자퇴생이 1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강원대 자퇴생 수는 7,196명으로 전국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18일 ...
[지역 소멸 위기…어떻게 극복하나]지역소멸·고령화 시계 10년 빠른 일본 어떻게 하고 있나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도내 16개 시·군의 20~39세 청년 인구가 순유출됐다. 횡성, 영월, 평창...
[지역 소멸 위기…어떻게 극복하나]백화점도 이겼다…주말 9만명 몰리는 430년 역사 전통시장
지난 6일 일본 카가와현 다카마쓰 시청에서 5분 정도 걷자 길이 470m의 아케이드 상점가가 나타났다. 다카마쓰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마루가메마치 상점가다. 거리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시민들과 직장인, 학생...
[지역 소멸 위기…어떻게 극복하나]“주민들이 도심 재개발 아이디어 내면 행정은 재정 확보·지원 역할 분담”
타카하시 준 다카마쓰시 도시계획과장은 “다카마쓰는 국가가 예상하고 있는 평균 인구 추이보다 굉장히 낮은 수치의 인구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유지에 가깝다” 면서 “인구감소율이 낮게 유지되는 이유 ...
[지역 소멸 위기…어떻게 극복하나]“도심 상권에서 발생한 이익 공유해 주민들의 결단력과 양보 이끌어 내”
후루카오 코조 마루가메마치 상점가 진흥조합 이사장은 큰 위기를 겪고 난 후 상점가가 부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후루카오 이사장은 “과거의 상점가 시스템은 본인의 토지에 본인이 건물을 세워, 본인의 스...
춘천 데이터 기업 유치 전략은?…2024 춘천 데이터 전문가 토론회 개최
【춘천】 정부의 데이터산업 분산 정책에 맞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춘천시가 국내 빅테크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데이터산업 수도’ 도약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춘천시와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강원일보 기획 전시 인기
【태백】석탄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유산으로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열린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과 함께 마련된 강원일보의 기획 전시가 인기를 끌었다. 강원일보는 지난 6일 열린 장성탄좌 클로...
윤석열 대통령, 육군 15사단 방문··의무대대 응급진료 체계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강원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해 추석명절에도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올해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등록된 15사단 의무대대의 응급진료체계도...
이상민 장관 "가용 자원 총동원해 의료현장 지원" 약속
정부가 응급대란을 겪고 있는 일선 의료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전문의 배치와 병상 확대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5일 원주의료원 현장을 방문에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강원 정치권이 본 추석 민심은…“민생 경제 회복, 의료계 사태 해결”
강원 정치권이 전한 추석 민심은 민생 경제 회복과 의료계 사태 해결이었다. 지역구 전통시장을 순회한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은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 치솟은 물가 때문에 어렵다며 민생 해결에 나서줄 것을 당...
"이렇게 더운 추석은 처음"…춘천 9월 최초 열대야
역대급 무더위가 가을의 대명사인 한가위마저 한여름으로 밀어넣었다. 춘천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9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계절을 잊은 무더위가 추석 연휴 내내 이어졌다. 연휴기간 중 30도를 웃돌 ...
역주행 차량에 일가족 참변…추석 연휴 사건사고 ‘얼룩’
영월에서 역주행 SUV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새벽 1시27분께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셀토스 SUV와 카니발 승합차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
[의료대란]'추석연휴 간신히 넘겼지만'…앞으로가 더 문제
속보=성인 야간 진료를 일부 중단한 강원대병원 응급실 사태(본보 지난 9일자 1면 등 보도)가 2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 상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응급실을 정상...
허영 “금융기관 지점 통폐합, 지역 소멸 앞당기고 금융소비자 권리 침해”
속보=미래에셋증권 춘천WM과 강릉WM이 오는 30일부터 원주WM과 통합 운영(본보 지난 6일자 7면 등 보도)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의원이 지역의 금융 소외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허 의원은 최...
유상범 “구하기 어려웠던 명절 기차표 10장 중 4장이 ‘노쇼’…제도 개선 시급”
명절 연휴 기간은 기차표 예매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지만, 이 기간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는 ‘예약 부도‘(노쇼·No Show)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최근 제출...
정재웅 도의원 “도 산하기관 짜맞추기식 통폐합” 지적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추진한 산하 기관 통폐합이 ‘억지 짜맞추기식’으로 강행됐다는 비판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 의원은 도경제진흥원이 지난해 10월 도일...
춘천 두산연수원·원주 영동코아…강원 공사중단 건축물 전국 최다
강원지역 내 공사중단 건축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사중단 건물들은 도시미관 훼손 및 우범지역으로 전락, 신속한 정비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획부동산 집중신고 받았더니…춘천 ‘레고랜드’ 사기 신고 제일 많아
춘천 레고랜드 잔혹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기획부동산 집중 신고를 받았더니 ‘레고랜드’ 관련 사기 신고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지난 16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
납북 어부 불법 구금·처벌…법원 “국가가 배상”
북한에 강제로 납치됐다가 돌아온 뒤 구속돼 유죄를 받은 어부들의 유족에게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신정민 판사는 1970년대 납북된 어부 ...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 강원지역 개발행위허가 2년 연속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강원지역 개발행위허가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1...
강원 휘발유 값 7주째 하락 … "추석 연휴 이후에도 내림세 지속"
강원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국제 유가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추석 연휴 이후에도 하락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강원랜드 규제완화, 노사 동행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 성장 동력 발판 마련한다
【정선】 12년만에 카지노 규제 완화의 첫 관문을 통과한 강원랜드가 노조와 함께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을 열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강원랜드와 강원랜드노...
[강원포럼]패럴림픽으로 모두 하나 되길
[신호등]쌀의 미래
[The초점]지역 소멸의 또 다른 해결책 '외국인 유치'
언중언
‘추석 민심’
사설
‘민생 살려야 한다’는 한가위 민심 제대로 살펴야
다시 잦아지는 북 도발, 확실한 안보 태세가 중요
강원지역 속도위반 단속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정선 하이원길 워터파크앞’
편의점이나 카페 등 간편식 선호에 분식 대표 '김밥집' 감소세
[포토뉴스]추석 연휴 마지막날…'아쉬운 작별'
“찰나의 기록, 영원히 빛나는 역사의 조각”
“가을밤 수놓은 감동과 희망의 하모니”
[생물이야기]“버마재비가 수레를 버티는 셈”<1259>
“춘천국제고음악제가 보내는 이른 가을의 인사”
“20년 전 소망 이뤄졌을까” 나전중학교 타임캡슐 개봉식
강원랜드, ‘리조트 경쟁력강화 우수성과 공유회’ 눈길
강원직업계고 출신 박지민·남종수, 국제기능올림픽 금·은
‘제25회 석주미술상’에 양구 출신 안재홍 조각가
첫 우승 노리는 강원FC, 정규 라운드 선두 재탈환 노린다
창단 첫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강원FC가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다.강원은 지난달 24일 FC서울 원정전(0대2) 패를 시작으로 지난 1일 수원FC 상대 홈경기(2대2) 무승부, ...
EPL, 골 없이 침묵한 춘천듀오
K3리그 도내 구단 맞대결 눈길…강릉, 춘천에 1대0 승
강원도민생활체전 27일 횡성 ‘팡파르’
[영상] 현직 경찰이 말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은?
쌀 대신 메밀 심고 관광객 유치 … 홍천 마을의 첫 도전 ‘대박’
제2경춘국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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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7월 주택 수주액 3.6조원…6년 만에 최저
올해 7월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 수주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총 3조6,4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동월(9조7,098억원)과 비교하면 62.4%나 감소한 수치다. 또 2018년 7월(3조4,358억원)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월별로 보면 2019년 8월(3조3,227억원)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주택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7.2% 줄어든 3조4,104억원에 그쳤다.공공 부문 주택 수주는 2,374억원이었다. 실적이 매우 저조했던 작년(708억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지만, 2년 전에 비해서는 43.1% 감소한 수치다.세부 공종별로 보면 신규 주택 수주가 1조7,6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8% 줄었고, 재개발 수주가 1조1,647억원으로 역시 13.8% 감소했다. 재건축 수주는 7,202억원으로 지난해 7월(7,199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이지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신규 주택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일으키기가 어려운 데다, 주택 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수익을 내기 힘들어 건설사들이 주택 수주를 기피하고 있다”며 “수주 감소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주거용 건축과 비주거용 건축, 토목 등을 합한 7월 전체 국내 건설 수주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7월 국내 건설 수주액은 총 1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했다. 토목 수주가 작년 동월 대비 77.3% 늘면서 전체 수주액 증가를 견인했다. 주거용과 비주거용을 합한 건축 부문 수주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3% 늘었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32.2%)이 공공 부문(13.0%)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이에 대해 대한건설협회는 반도체 공장 설비 및 발전 송배전 수주 호조에 힘입어 토목을 중심으로 수주가 늘었지만, 지난해 7월 수주가 예년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따른 증가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1~7월 누적 기준 건설 수주액은 총 148조8,2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2년 전보다는 25.7% 줄었다.대헌건설협회는 “주거용·상업용 건물의 입주 물량 축소와 신규 착공이 위축된 영향으로 공사 물량 감소가 본격화되고 부동산 PF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 등이 리스크로 잠재해 있어 하반기 건설 투자는 감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절 고속도로 편의점 매출 1위는 귀성길 ‘스낵’ 귀경길 ‘커피’
명절에 고향 가는 귀성길 고속도로 편의점 매출 1위는 출출함을 달래 줄 스낵이 차지했다. 반대로 귀경길에는 졸음을 쫓아줄 커피 매출 규모가 가장 컸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점포 30여곳의 올해 설 연휴(2월 9~12일)와 지난해 추석 연휴(9월28일~10월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상·하행선의 인기 품목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명절 기간 서울에서 타지역으로 나가는 하행선 휴게소 내 CU 편의점에서 담배를 제외한 품목별 매출 비중은 스낵이 21.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차음료 14.8%, 커피 13.7%, 탄산음료 12.2%, 생수 9.1% 등 순으로 나타났다. 껌(7.8%)과 캔디(7.0%), 마른안주류(5.9%) 매출도 높게 나타났다. 이들 품목의 일반 편의점 매출 비중은 5%도 안 된다.CU 관계자는 “고향 가는 길 교통 체증으로 차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만큼 배고픔을 때우기 위한 스낵 등 주전부리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연휴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상행선에서 품목별 매출을 보면 음료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명절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졸음을 쫓아줄 커피가 21.9%로 가장 높고, 기능 건강음료 15.9%, 차음료 12.5% 등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박카스 등 피로해소제와 숙취해소음료, 헛개나무 관련 상품 매출 비중도 높았다.이외에도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일회용 배터리 등 휴대전화 관련 용품을 찾는 고객도 많았다.CU 관계자는 “닷새 연휴로 고향으로 향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대폭 늘 것으로 봤다”며 “수요가 높은 상품의 재고를 넉넉히 준비해 명절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최고의 재테크는 비트코인·금 … 국내 주식은 '꼴찌'
올해 들어 투자자에게 가장 쏠쏠한 수익을 안긴 재테크 수단은 ‘비트코인’과 ‘금’이었다. 반면 국내 주식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실망감을 안겼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재테크 수단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달러)이 30%대의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 기준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4만4,184.37달러에서 5만7,643.25달러로 30.46% 올랐다.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거래 도매가격은 같은 기간 1돈(3.75g)당 36만7,000원에서 46만3,000원으로 올라 26.16%의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된 가운데 실질금리 하락 기대감 영향이다.반면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 수익률은 마이너스 7.54%로 대조를 이뤘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34% 하락해 G20 국가 주요 지수 중 러시아(-15.00%), 멕시코(-10.79%), 중국(-7.14%)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조승빈 대신증권 자산배분팀장은 "8월 초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나타난 엔비디아의 조정이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하락으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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