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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산청·의성·울주 등 동시 산불로 산림 3천286㏊ 소실…1천500여명 임시 대피
울주 산불로 5개 마을 주민 791명 추가 대피령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 재확산하며 인근 5개 마을 주민 791명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대피령이 내려진 마을은 ...
꺼지지 않는 '산청 산불' 진화율 25%…헬기 50여대·진화인력 1천777명 투입
속보=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28분께 산청군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
[3보]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재난 사태 선포…4명 숨지고 6명 부상·이재민 700여명
속보=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 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산불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
속보=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사태를 선포했...
尹 "안타깝게 숨진 산불 진화대원·공무원 네 분 명복 빌어…가용자산 총동원해 빨리 진화하길"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윤 대통...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대형 산불현장에 인력·장비 긴급 지원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국가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경북 의성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4명...
정선 신동읍 야산서 산불…산림 0.5㏊ 소실
22일 오후 2시54분께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5대, 장비 26대, 인력 141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주불을 잡았다. 이 화재로 산림 0.5...
부대 해체 위기 화천군 사내면 힘찬 재도약 날갯짓
【화천】국방개혁으로 인한 부대 해체의 아픔을 겪은 화천군 사내면이 광덕터널 개설로 힘찬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내면은 지난 2022년 27사단 해체로 인구 감소 등 지역경제 기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
강릉시 대표축제, 아시아 시상식서 연이어 수상…아시아 대표축제로 ‘우뚝’
【강릉】강릉지역 축제들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지난 21일 경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주관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문화 공간 대거 확충 나선 원주시
【원주】원주시 문화예술 공간이 대거 확충된다. 시는 총 사업비 214억원이 투입되는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오는 7월 내 시행사 선정을 완료하는 대로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말 준공에 이어 그 ...
강원지역 기름값 5주 연속 하락
강원지역 기름값이 5주 연속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20일) 강원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15.78원 내린 1,706.70원으로 집계됐...
원주에서 로또 1등 당첨
원주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2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 1,16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7, 18, 23, 25, 38, 39’를 모두 맞힌 1등이 원주시 단계동에서 자동 방식으로 1건 나온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13건...
강원특별자치도, ‘빈집정비 종합계획’마련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빈집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 대응에 나선다. 종합계획 핵심 추진 방향은 △빈집 발생 추이 등 현황 분석 △목표 및 방향 설정 △빈집정보 통...
강원특별자치도, 올해 3개 반도체 기업 유치 목표…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 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내 관련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의료 중심 도시, 춘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 포럼 개최
【춘천】 춘천의 디지털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춘천시는 지난 2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을 주제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
권성동 "정당 차원 장외집회 중단하고 재난 극복에 집중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권...
24일 한 총리 탄핵 심판, 26일 이재명 대표 항소심 선고…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이르면 28일 선고 가능성
속보='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뒤흔들 3월 마지막주에 국민들의 시선이 온통 헌재에 쏠리고 있다.먼저 한...
춘천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 선정…바이오·ICT 기업 육성
【춘천】 춘천시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를 ...
고성팔경 ‘천학정’ 편액, 2년 만에 제자리 찾는다
【고성】 고성팔경 중 하나인 천학정의 편액이 2년 만에 제자리를 찾는다. 천학정의 편액은 지난 2년간 군 청간정 자료전시관에서 보관하며 보수를 진행했고 이달 최종 수리가 완료돼 오는 26일 환원 기념식이 개...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상복’ 터졌다…대한민국축제어워드 수상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강원도내 시·군이 호평을 받으면서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 둘째날인 22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창의...
‘강원 축제에 물려든 구름인파’…대한민국 축제 박람회 개막
국내 자치단체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
강원특별자치도 부스에 관람객 줄서서 대기, 왜?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추천 여행지인 춘천과 원주의...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홍보 부스 찾아 응원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안정태)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를 방문, 부스를 직접 찾아 응원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장과 회...
헌재 탄핵심판 선고 임박…세이브코리아 강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가비상기도회가 22일 춘천 강원도청 앞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윤상현·장동혁·한기호·이철규·유상범 의원, 세이브코리아 대...
尹측 "윤 대통령, 24일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 출석 안 해"
속보='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오는 24일 열리는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는다. 서울중앙지법 형...
'尹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속보='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이 ...
2025년 동해시민 나무 나눠주기 행사 성황
【동해】제80회 식목일 및 동해시 개청 45주년 기념 ‘2025년 동해시민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2일 오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렸다. 행사는 동해시가 주관하고 창간 80주년을 맞이한 강원일보사를 비롯해 ...
2025 삼척시 나무나눠주기 성료
삼척시와 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25 삼척시민 나무나눠주기 행사가 22일 오전 9시 삼척종합운동장과 8개 읍·면에서 일제히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새벽부터 행사장을 ...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강릉서 성황리 개최…주민 2,000여명 참여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릉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산림조합이 공동으로 마련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1일 강릉 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DB, 대구 꺾고 연패 탈출…단독 6위 탈환
원주 DB가 치열한 접전 끝에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DB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9대74로 제압...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별세
한달선 한림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제4대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제4대 한림대 총장,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평생을 대한민국의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서울...
[신호등]태백과 철도
[기고]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원도를 위해
[발언대]산불 예방 실천으로 소중한 우리 자원 지키자
언중언
지독하고 잔인한 병
사설
강원 네이처로드, 국내 1호 관광도로가 되자면
국도 사업비 조기 집행, 건설경기 회복 마중물로
[터치, 강원] 생태·문화공간 재탄생고원도시 힐링 여행
[팔도 핫플레이스]하동 최참판댁 호텔
[포토뉴스] 춘천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새영화]‘스파이’로 내몰린 아내 ... 남편은 구할 수 있을까
[그림 속 강원도]조세걸 ‘곡운구곡도첩’-(3)
[책]고미술에 담긴 역사와 사람… 김영복 작가의 50년 기록
[책]김주연 ‘강원도의 눈’…“강원도에서 피어난 시어”
한림대 HUSS사업단, 이동우콘텐츠연구소와 콘텐츠 협력 MOU
‘강원여협 역대회장 협의회’ 창립…선배여성의 지혜 모은다
설악권교육협의체, 시리아난민 유소년축구단-속초중 축구팀 친선경기 주관
화천자원봉사센터 1분기 으뜸봉사상 이선국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자치단체 스포츠재단 설립에 부정적
속보=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스포츠재단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체육계와 지자체 갈등 양상이 향후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재단을 운영하거나...
강원도체육회 레슬링팀, 회장기 전국대회서 금빛 성과
가을 야구를 향한 첫걸음… 2025 KBO리그 22일 개막
강릉여고, 춘계배구연맹전 준우승…배구 명문 입증
[영상]세이브코리아 강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전한길
중대본 "산청·의성·울주 등 동시 산불로 축구장 4천600개 크기 산림 3천286㏊ 소실"…1천500여명 임시 대피
[부고]최도단(영월군 주무관)씨 부친상
김도균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법 위반 벌금 80만원 선고
[포토뉴스] 정선군산림조합, ‘찾아가는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안철수 "이재명, 그만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재판 중 대선 출마는 국민 기만"
[포토뉴스] 재경화천중·고동문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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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플러스]주택 공급 급감 계속되나…지난해 민간분양 착공 23만가구 그쳐
지난해 민간 분양 주택의 착공 물량이 역대 두 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민간 분양 주택 착공 물량도 최근 10년 평균치에 비해 16만 가구가 적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주택 매매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투데이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주택건설실적통계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민간 분양 주택 착공 실적(임대 제외)은 23만5,17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평균 착공 물량(39만7,044가구)과 비교해 16만가구나 작은 규모다. 최근 10년간 민간 분양 주택의 착공 실적을 보면 2015년 62만4,977가구, 2016년 56만4,003가구, 2017년 42만5,061가구 등으로 점차 줄어들다가 2019년에는 34만7,479가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반등해 2021년 46만8,952가구까지 상승했으나 2022년 이후 다시 하락세다. 2022년은 31만8,680가구로 30만대를 지켰으나 2023년에는 20만4,794가구로 20만가구를 턱걸이하면서 최근 10년은 물론 국토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는 2023년보다는 증가했으나 여전히 평균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민간 분양 주택 착공 수는 올해 1월도 5,819가구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주택 공급은 인허가와 착공, 분양, 입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착공물량 감소는 3~4년 뒤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의미다. 특히 전체 주택 공급 시장에서는 민간 분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분양 물량 감소는 주택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돼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공급은 주택 시장 동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그중에서도 민간 분양은 소유권 등의 문제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간 아파트의 경우 올해 연간 기준으로 분양 물량이 역대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미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이 때문에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공사비 상승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으로 실제 사업 추진이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민간 공급 부족분을 공공에서 얼마나 메울지가 중요하다”면서 “정부 의지가 크지만 공사비 상승이나 사업 지연은 민간만의 이슈가 아니고, 계획은 항상 가장 빨리 완성되는 시점을 기준을 세우는 것이어서 지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플러스]올 들어 전세 보증사고 68% 감소…‘깡통전세’ 충격 완화
올해 들어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급등기에 체결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높은 계약이 차차 만료되며, 2년 연속 4조원대를 기록한 전세 보증사고도 가라앉는 추세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천98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9천416억원)보다 68.3% 감소했다. 1월 사고액은 1천423억원, 2월은 1천558억원이다. 전세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천790억원에서 2022년 1조1천726억원, 2023년 4조3천347억원, 지난해 4조4천896억원으로 불어났다. 2023∼2024년에 전세 보증사고가 집중된 것은 집값과 전셋값이 고점이던 2021년 전후로 맺어진 전세계약 만기가 돌아온 상황에서 전셋값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작게는 1천만∼2천만원의 자본으로 빌라 갭투자를 한 집주인들이 대거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했고, 조직적인 전세사기까지 드러났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전세계약 만기가 돌아온 '깡통주택'이 줄면서 보증사고 역시 감소하고 있다. 통상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권 설정 금액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을 집값으로 나눈 '부채비율'이 80% 넘으면 '깡통주택'으로 본다. 이런 집은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HUG 관계자는 "2023년 5월부터 HUG 보증 가입을 허용하는 주택의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조정한 점도 보증사고 감소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증사고가 줄었지만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돈은 1∼2월 5천41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6천98억원)보다 11.2% 줄어드는 데 그쳤다. 작년 하반기 터진 보증사고에 따른 전세금 지급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HUG는 이달 31일부터 전세가율이 70%를 초과하면 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하기로 했다.
[이코노미플러스]“건설산업 재도약 위해 공사비 현실화 등 불공정 개선해야”
건설 산업이 재도약하려면 계약, 공사비와 관련한 불공정 관행을 우선 개선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재탄생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업의 중점 가치, 산업 체계, 건설 시장 및 상품을 포함한 3대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산업 체계 대전환’ 전략에서는 건설 인력 부족이나 각종 불공정 관행 등을 개선하려면 계약 조건, 공사 기간, 공사비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관이 주도하던 표준계약서를 해외처럼 민간 단체가 주도적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민간 공사의 사업 단계별로 인허가 기관이 심의·검토할 수 있는 법적 절차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건설 규제와 관련해서는 규제 유형별로 묶은 ‘규제 맵’을 제작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부처별로 흩어져 있어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건설 관련 법령과 관련해서는 현행 건설산업기본의 세부 건설업종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개별법을 따로 만들고, 건설산업기본법은 건설산업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기본법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설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장관급이 아닌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민간 업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정책 협의 위원회'를 신설할 것도 요구했다. 손태홍 건설기술관리연구실 실장은 “건설산업 정책 컨트롤 타워의 구축은 국토교통부 등 주무 부처의 역할과 '부총리급' 책임의 격상 또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통령직속기구 가칭 '국가건설산업정책위원회'의 설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의 경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중심의 가칭 ‘건설산업재탄생추진협의체’의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 시장·상품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주택,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범 프로젝트 시행을 제안했다. 이충재 원장은 “건설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위기는 기존 방식만 가지고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제도와 시장 등에 대한 단기적인 조치와 더불어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전환을 통한 산업의 재탄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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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내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눈길’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유도대회, 양양서 개최
동해해경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 3018함 취역
"태백지역 업체 인력·장비 우선 사용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맹방 들판에서 봄의 향취 만끽하세요”
“납북귀환어부 명예훼손 속초시지 폐기하라”
인제 올해 카레이싱 역대 최대 20경기 이상 개최
고성 지역 내 학생, 고려대 학생에게 교육 받는다
양구 을지전망대 새단장…5년 만에 운영 재개
양구군의회 '2025 양구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심포지엄' 실시
화천형 교육·돌봄·주거모델 교육발전특구 우수 사례 선정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군, 22개의 공·사립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조례 제정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2025년 노인 문화․여가 복지 강화 눈길
정선 교육발전특구 우수 사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