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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치열…與野 ‘경선전쟁’ 돌입
김진태 “영동에 데이터센터 벨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강원 도정보고회-강릉권’행사를 열어 동해안 데이터센터 벨트 육성 및 오색케이블카 2027년 완공, 춘천~속초 고속철도 2029년 개통계획 등을 발표했다.이날 ...
김진태 도정보고회에 민주 “집단적 착란 만들어내는 광기의 정치”
김진태 강원지사가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를 끝으로 세 차례 도정보고회를 마친 가운데 민주당을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유정배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은 29일...
우상호 “기업·농민 상생방안 모색”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정책투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후 어떤 공약을 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 후보는 지난 27일 삼양식품 원주공장과 원주 풍물시장 방문을 끝으로 사흘간의 원주...
국민의힘 "우상호 후보 신청사 착공식 발목잡기 중단하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30일 도청 신청사 착공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를 향해 "강원 발전 가로막는 발목잡기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도당은 29일 자료를 내고 "30일 강원특별자치도의 ...
강원특별자치도 30일 도청사 착공식…2029년 준공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1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221-2번지 도청사 신축 부지 일원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청사 신축 이전 경과보고와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
조국, “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도지사 연대 가능성 있어”
조국혁신당 엄상용 영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영월을 찾은 조국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가진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 결과 후유증…당협위원장 사퇴·현역 도의원 탈당 등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당내 인사·후보들이 사퇴와 탈당을 하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 김혜란 춘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이번 공관위 구성에는 강원도의 종...
민주당 춘천·원주시장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토론회 개최를 놓고 예비후보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원주에선 후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토론회 개최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책임 공방이 전개됐...
기본소득당 박영애 도당위원장, 광역 비례 단수 공천
박영애 기본소득당 강원도당위원장이 도의원 비례대표 선거 단수 공천을 받았다.기본소득당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3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전국 16개 시·도 광역의원 비례 후보에 대...
정개특위, 선거구제·기초의원 정수 결론 못 내려…“두 차례 더 논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다음 달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선거제 개편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윤건영 정개특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서로 공감대는 확인했다며 두 차례...
[미국·이란 전쟁]고유가와 물가상승 ‘비상’…지역경제 ‘흔들’
미국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국내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수출기업 피해 확산에 원자재 수급 불안,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강원지역 경제 전반에도 영향이 확대되는 상황...
31일 폐광지→석탄산업전환지역 법적 명칭 변경…석탄산업 새시대 열린다
31일부터 폐광지역의 법적 명칭이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공식 변경된다. 1920년대 태백 거무내미(현 장성동, 황지동)일원에서 강원지역 최초로 석탄층이 발견된 이후 100년을 이어온 석탄산업의 시대가 저물고...
“대한민국 1등 여객운송기업 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장수 기업인 강원여객자동차㈜(이하 강원여객)가 창립 105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1등 여객운송 기업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
끝내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한 납북어부들
속보=고문 기술자 이근안 전 경감의 사망 소식에 피해를 입은 납북귀환 어부들(본보 지난 2021년 11월10일자 2면 보도)은 비통함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해자가 살아 생전 그 어떤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
[강원날씨]30일~31일 봄비 예고…낮 최고기온 21도
건조주의보가 일주일가량 지속된 30일 오후부터 강원 영서 일부 내륙에 반가운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까지 내릴 비의 양은 동해안·산지 10~40㎜, 내륙 5~10㎜다.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올해 공사 한눈에” 역대 최대 규모에 2만명 발길
강원특별자치도 건설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 ‘2026 강원 건설·건축박람회’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건설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KCA 원우회 회원사 대거 참여 건설경기 응원
지난해에 이어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에도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KCA) 원우회와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제교류 분야 우수단체 모임인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박재희·이하 강국회) 회원사 기업이 대거 참...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역대 최고 성과 낸 박람회…도민과 하나 되는 축제로 도약”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26 강원 건설·건축박람회가 역대 최대 성과 속에 막을 내렸다. 본보는 박람회 공동 주최 측이자 강원 건설업계를 이끄는 최상순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사진)을 만나 성공 개최 비하인드...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 뗀 학생기자단
“학생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강원을 기사로 풀어냅니다.” 2026 강원 학생기자단 ‘해(解)리포터·달(達)리포터’ 발대식이 28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년...
교통사고 사망자 사인 오류…검찰 보완수사로 사실 규명
교통사고 사망자 사인이 검찰의 보완수사로 바로잡혔다. 춘천지검 형사2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A씨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9월 강원도 춘천에서 화물차를 몰...
삼척 근덕면 장호항에서 70대 물에 빠져 숨져
3월 마지막 주말 강원도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경찰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27분께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인근에 물에 빠져 있던 A(77)씨가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조업을...
마을이장 이제부터 1인1표제…여성농업인 참여 확대될까 ‘기대감’
정부가 농촌 사회 성평등 제도 개선을 담은 '제6차 여성농업인 육성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원자치도내 농촌마을이 술렁이고 있다. 계획안이 마을 이장 선출 방식을 기존 '가구당 1표'에서 '1인 1표'로 전환하...
냉해·가뭄·고온 재발 우려…이상기온 대응 방안 마련 시급
강원도내에 냉해,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가 고착화되면서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의 ‘2025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에서는 4월부터...
강원형 ‘스마트 아카이브’ 청사진 나왔다… 핵심은 민간 기록과 AI 혁신
강원도의 기록 관리가 단순한 물리적 보존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아카이브’를 통한 지능형 활용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우진 율곡국학진흥원 국학자료실장은 지난 27일...
강원 이·통장들, 오는 6월 영월에서 열리는 한마음대회 성공 개최 기원 ‘한뜻’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가 지난 27일 영월군이장연합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했다. 도 이장연합회는 이날 ...
강원특별자치도, 재선충병 현장서 자작나무 3천그루 식목…“대형산불 막는 첫 걸음”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홍천군 서면 모곡리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홍천군, 산림조합, 임업인 단체,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
산지 쌀값 5만8천원 역대 최고… 벼농사 순수익 1년 새 껑충
지난해 산지 쌀값이 20㎏당 5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원지역 벼농사 순수익도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5년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0a당 벼농...
李대통령 제주서 4·3 유족과 오찬…"공소시효·소멸시효 완전 폐지 재입법"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한민국에서 국가 폭력으로 국민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그런 일이 생기면 나치 전범을 처벌하는 것과 같이 영구적으로 책임지도록 반드시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이 ...
[출마합니다]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 출마의 변=“지금 강릉은 인구 감소와 경제 위기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관행을 깨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강릉을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미래 첨단 엔터도시’로 탈바꿈시...
[출마합니다] 김홍수 동해시장 후보
■출마의 변=“젊은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침체된 동해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만들며 인구를 늘리는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
[출마합니다]김동기 강릉시장 후보
■출마의 변=“전통 보수의 품격과 가치를 지키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강릉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는데 강릉은 멈추어 있습니다. 37년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나랏일을 했던...
[출마합니다]박인균 (도의원 강릉2)
■출마의변=“시민의 삶은 안전과 따뜻함이 보장되는 환경 위에서 비로소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AI와 데이터, 기후위기와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구조 전환의 흐름 속에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
[출마합니다] 신성열(57·춘천시의원 라) 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출마의 변="의원답게 주민과 함께 했습니다. 지난 4년, 시의회 1위인 23건의 조례 발의와 17회의 의정 발언, 50여 건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및 10건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을 ...
[출마합니다]김정래(도의원 강릉5) “강릉의 문제, 도 전체의 문제로 연결”
■출마의 변=“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감소, 지역간 불균형, 청년일자리 감소, 침체된 골목상권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강릉의 문제들을 강원도 전...
[출마합니다]김동수(67·태백시의원 가) "시민의 편안한 일상 지킴이"
■출마의 변="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시민의 편안한 일상을 지키겠습니다. 시의원에게 필요한 것은 시민을 향한 진심과 풍부한 경험입니다. 그동안 태백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
[출마합니다]김남덕(58·도의원 춘천6선거구) "도의원 해외연수 폐지·지역문화자원 발굴"
■출마의변="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기성 언론에 회의감을 느껴 근무하던 언론사를 사직한 후 대안언론을 창간하고 사회단체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도의원 해외 연수제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우리 지...
[출마합니다]지승민(61·춘천시의원 가선거구) "농업 부가가치 제고·청년 일자리 창출"
■출마의변="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농촌에서 자라 농촌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더 절실합니다. 우리 농촌을 잘 살리고 제대로 바꾸고 ...
[출마합니다]조원선 (인제군의원 나)“마을 단위 소득 증대”
■출마의변=“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제 제대로 시작합니다. 오랜 시간 이 지역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으로서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동으로 답하겠습니다. 현...
[출마합니다]최병도(62·영월군의원 나선거구) “균형 발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영월 만들겠다”
■출마의 변=“지역의 골목과 삶의 현장을 몸으로 체감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의료원과 경찰서 이전, 덕포리 일대 변화, 주천을 비롯한 서·남권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지역 전반의 균형 ...
[대청봉]'뉴노멀'을 걱정하며
[확대경]국립춘천숲체원 무궁화로 민족정신과 탄소중립 실천한다
[발언대]건조한 봄철, 작은 불씨 하나가 산림을 위협한다
언중언
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
사설
현역 컷오프와 세대교체, 불붙는 지선 공천 경쟁
일상생활까지 파고드는 중동발 에너지·물류 쇼크
[특집]동해시, 해양-내륙 연계 관광 고도화 추진
[포토뉴스] 화창한 봄날씨…나들이 즐기는 시민들
일본 무대 서는 도모 ‘나배우’…시민연극의 결실 맺다
생명(生命), 만물에 스미다
피아니스트 김준형의 손 끝에서 피어나는 강원의 ‘봄’
제38회 춘천마임축제를 완성할 ‘깨비’를 찾습니다
‘영원한 청년작가’ 김유정의 문학과 삶을 잇다
“구성원을 움직이려면 명확한 업무지시와 감정을 읽는 대화법 필요”
한국미술협회 강원지회장에 김진길 작가
춘천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김환경 회장 취임
야구의 봄 돌아왔다…매진·이적생·기록까지 ‘풍성한 개막’
야구의 봄이 돌아왔다. 겨울잠을 깨운 KBO리그가 흥행과 이야기, 새로운 얼굴들까지 앞세워 2026시즌의 문을 열었다. 출범 45주년을 맞은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
엘런슨 38점 폭발…DB, 소노 10연승 저지
첫 승은 언제쯤…강원FC, 9경기째 ‘끝없는 무승’
김우민 3관왕…강원 수영, AG 호성적 청신호
[영상]강릉시 포남동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도정 보고회
[영상]"다가오는 식목일에 나무를 공짜로 준다?" 춘천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영상] ‘도내 최장수 기업’ 강원여객 창립 105주년 기념식
[포토뉴스]기린자율방범대&여성의용소방대 난방유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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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숲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인제의 대표 관광지, 자작나무숲을 가다보면 도로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넓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카페 ‘트리 헌드레드(Tree Hundred)’. 기후행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건립한 브런치카페다.(사)리본디어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법인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구사나무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 숲길 등지를 트레킹하고 방문하기 좋은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구상나무를 살리는 환경 프로젝트= 카페 입구에는 ‘트리 헌드레드’의 의미가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현재 기후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리본디어스는 남전리 일대에서 구상나무 숲길 등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카페의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보존과 그 숲길을 위해 사용된다. 1억그루의 나무로 연 220만톤 이상의 탄소를 흡수하고, 재난대비·의료·심리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기후 위기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함께 지켜내겠다는 것이 리본디어스의 목표다.카페 주변에는 수많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상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차갑고 습한 기후를 필요로한다. 인제 남면 남전리는 고산지대이면서 풍부한 수분을 가진 토양을 갖춰 구상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여기에 구상나무를 곳곳에 심어 3.36㎞ 길이의 숲길을 냈고, 그 길 끝에는 경관이 수려한 박달고치를 마주할 수 있다.리본디어스는 24년 11월 인제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조성을 비롯해 관광컨텐츠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마을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인제 특산품으로 개발된 시그니쳐 메뉴= 카페는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우드 감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음료인 ‘그린트리 슈페너’ ‘그린 트리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가 인기다.특히 지역 특산물이 포함된 브런치가 핵심 메뉴다. ‘숲의아침 플레이트’를 비롯해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 달사과 잠봉, 인제 산블루 리코타, 솔티 바닐라 스노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티, 쉐이크, 디저트, 브런치, 치아바타 등 특별한 메뉴가 많다.‘사계절 스프레드 플레이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호두 무화과, 너티, 블루베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리치 등 5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다. ‘달사과 잠봉’은 달콤한 인제사과, 브리치즈와 잠봉을 올린 단짠단짠한 맛의 과일토스트다. ‘인제 산블루 리코타’는 리코타 크림소스에 인제산 블루베리, 레몬을 곁들인 과일토스트다.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은 양송이·양파를 발사믹소스에 볶아 트러플, 예멘탈치즈와 즐기는 버섯토스트로 인기가 높다. 트리헌드레드의 쌀치아바타는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인제 산오미자 애플에이드’는 인제산 오미자의 새콤달콤함과 상큼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티에 탄산이 들어가 청량하다.정광윤 (사)리본디어스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상이변, 빙하소멸, 사막화, 동식물 멸종으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이고 모든 국가가 대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평생 약 100~200그루의 나무를 소비하며 살아가기에 1인 100그루 나무심기(Tree Hundred)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그 핵심에 트리 헌드레드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어 '장릉' 1위
영월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비운의 왕 '단종'의 서사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영월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누적 관객 수 1,360만명(지난 16일 기준)을 기록 중인 영화 '왕사남' 열기가 촬영지 영월로 이어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국내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여행 관련 검색어 인기 순위에서 '영월 장릉'이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장릉은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년)이 잠든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魯山君)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둬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했다. 1516년(중종 11년) 묘를 찾아 봉분을 만들었고, 1580년(선조 13년)에 석물을 세운 후 제사를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돼 '장릉'으로 명명됐고,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했다.장릉에는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비각(駱村碑閣), 재실 옆에는 엄흥도의 정려각(旌閭閣),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藏版屋) 등이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을 연상하면서 어린 임금 단종이 겪어야 했던 가슴아픈 당시 시대 상황을 곱씹어 볼 수 있다.단종의 숨결이 서려있는 '청령포' 역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단종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동강 물줄기가 휘어 돌아나가며 만든 물돌이 지형 위에 자리한 숲이다. 세 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뜻 보면 마치 섬처럼 보인다.아픈 역사를 지는 공간이면서 도심 속에서 가득했던 생각과 알림을 한 번에 끊어주는 힐링 명소다.빽빽하게 솟아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숲 사이로 고즈넉한 단종어소가 보인다.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라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단묘유지비각(端廟遺址碑閣)이 단종의 유배 장소였음을 알려준다.한양에 남겨진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단종이 유배생활 중 앉아서 쉬었다는 관음송, 단종이 슬픔을 참을 길이 없어 울부짖었다는 80m 높이의 노산대에서 비운의 어린 임금 단종의 비사를 마주할 공간이 즐비하다.영화 '왕사남'이 쏘아올린 아픈 역사를 곱씹어보는 영월 여행이 울림을 전한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추억을 함께하면 더 좋다.
'고씨굴·한반도지형·청령포…' 지질명소 총집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으로 영월 관광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17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영월군 지질명소를 추천했다.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나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으로 강원지역에는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5억년 전 고생대의 해양 환경과 지질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영월군 일대는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지질유산이 분포돼 지구의 오랜 역사를 관찰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추천한 영월군 지질명소는 '고씨굴''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 등 4곳이다.고씨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대표적인 석회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돼 있다. 한반도지형은 감입곡류 하천이 만들어낸, 한반도를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선돌은 하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70m의 암석기둥으로 우뚝 선 모습이 마치 신선이 서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해 신선암으로도 불린다.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하천과 모래톱, 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구하도 지형도 형성돼 있다.권은정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지질공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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