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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18개월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강원특별법 551일 만에 통과…"값진 결실" 정쟁 멈추고 일제히 환영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여야 공동 대표발의 551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자 정치권은 잠시 선거 경쟁을 뒤로 하고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안은 2024년 9월26일 국민의힘 한기호(춘...
심재국 평창군수 예비후보 등록…현직 단체장 속속 등판
속보=심재국 평창군수가 지난 31일 국민의힘 평창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도내 현역 기초자치단체장 중 함명준 고성군수(본보 지난달 24일자 1면 보도)에 이어 두 번째 예비후보...
김진태 “SOC 8전8승 신화 잇는다”…우상호 “떠나는 곳→머무는 곳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31일 속초를 찾아 자신의 최대 성과로 꼽히는 ‘SOC 8전8승’과 속초~고성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나흘 간...
철원 오는 정청래 대표 강원에 선물 보따리 풀까
속보=집권 여당의 수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지선을 63일 앞둔 1일 철원을 방문(본보 지난달 27일자 2면 보도)하면서 접경지 현안 해결 등의 ‘선물 보따리’를 풀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1일 오전 10...
'고유가 3대 패키지' 추경··· 소득 기준 하위 70%에 10만~ 60만원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물가상승에 대응해 정부가 20조원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놨다. '소득하위 70%' 국민 약 3,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현금'도 풀린다. 정부는 ...
국내 6번째 첨단과학 거점 강원연구개발특구 가동 본격화
국내 6번째 첨단과학기술 연구 거점인 ‘강원연구개발특구’가 본격 가동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7일부터 ‘강원연구개발특구육성(R&D)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
원주시 "미래 첨단산업 인재 요람처로 급부상"
원주시가 AI(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 인재 요람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재)원주미래산업진흥...
이철규 “폐광지→석탄산업전환지역, 산업화 심장에서 전환 거점으로”
폐광지역의 법적 명칭이 31일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공식 변경됐다.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31일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
국힘, 서흥원 양구군수 '단수 공천'…영월은 추가심사
서흥원 양구군수가 국민의힘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네 번째로 6·3지방선거 '단수 공천'을 받았다.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1일 도당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보다 ...
강원특별자치도, 4월 지질·생태명소 속초 ‘영랑호’ 선정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지질·생태명소’로 속초시 ‘영랑호’를 선정했다. 도는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명소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달 한 곳의 지질·생태명소를 지정하고 있다...
내국인보다 외국인 학생이 더 많은 대학 캠퍼스
2025년 말 기준 강원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7,000명을 넘어섰다.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데 일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내국인 학생 수를 넘기기도 했다. 특히 고성 경동대 글로벌캠퍼스의...
90개 시민단체, 靑에 "사북사건, 국가 사과 이행 촉구"
90개 시민단체가 사북사건에 대한 국가의 사과를 청와대에 촉구했다.1980사북시민상영위원회와 3·15의거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31일 청와대 ...
‘삼일절 바로 위에 日후지산·오사카성?’ 신협중앙회 달력 눈살
신협중앙회에서 고객들에게 배포한 달력에 삼일절 날짜 바로 위 일본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개인 SNS에 “춘천 시민들이 제보해줬다. 가톨릭춘천신용협동조합...
강원경찰, 중국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수
국경을 넘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이 중국 현지에서 극적으로 환수돼 피해자 품으로 돌아왔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사건을 경찰이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피해 회복까지 이끌어낸 국내 첫 성공 사례로 ‘수사의 ...
사실 왜곡·과장…선 넘는 AI 콘텐츠
인공지능(AI) 기술이 대중화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한 정보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3일 춘천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
간첩 누명 벗은 납북귀환어부…58년 만에 국가 보상
동해안에서 조업중 북한에 납치됐다가 간첩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귀환어부가 무죄 판결 3년만에 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게 됐다.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반공법 위반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강원날씨]4월 첫날 오후부터 5~10㎜ 안팎 비 예보
4월 첫날인 1일 강원도는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전역에 5~10㎜ 안팎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강원 아침기온은 1~8도, 지역별로는 태백 2도, 양구 3도, 평창 4도,...
지역 건설사 수주 늘린다더니 '그림의 떡'
조달청이 공공공사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배점 확대 등이 담긴 개정안을 본격 시행했지만, 강원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형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인 ‘시공능력평가액(시...
2052년에 강원자치도 인구 10만명가량 감소 전망
강원지역 인구가 30년 후 10만명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52년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인구 감소가 예상됐다. 강원지역 인구...
원/달러 환율 1,530원 돌파…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31일 원/달러 환율이 1,530원을 넘어서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장 대비 14.4원 오른 1,530.1원에 마감했다....
광공업생산 전년대비 감소, 강원 제조업 부진 이어져
강원지역 광공업생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면서 제조업 부진이 이어졌다. 강원지방데이터지청이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7.4% 감소...
강원랜드, 매출 1조4천7백억원…주당 950원 배당
강원랜드가 주당 950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한다. 강원랜드는 31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의...
올해 수능은 11월19일… "적정 변별력 확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11월 19일 실시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기본계획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학교 교육을 충분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
삼척서 트럭이 가드레일 들이받아 3명 사상
삼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31일 낮 12시22분께 삼척시 도계읍의 한 내리막길에서 포턱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
전처와 통화했다고 친구 집 쑥대밭 만든 50대 집행유예
[출마합니다]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 출마의 변=“지금 강릉은 인구 감소와 경제 위기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관행을 깨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강릉을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미래 첨단 엔터도시’로 탈바꿈시키...
[출마합니다] 김홍수 동해시장 후보
■출마의 변=“젊은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침체된 동해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만들며 인구를 늘리는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
[출마합니다]김동기 강릉시장 후보
■출마의 변=“전통 보수의 품격과 가치를 지키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강릉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는데 강릉은 멈추어 있습니다. 37년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나랏일을 했던...
[출마합니다]박인균 (도의원 강릉2)
■출마의변=“시민의 삶은 안전과 따뜻함이 보장되는 환경 위에서 비로소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AI와 데이터, 기후위기와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구조 전환의 흐름 속에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
[출마합니다] 신성열(57·춘천시의원 라) 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출마의 변="의원답게 주민과 함께 했습니다. 지난 4년, 시의회 1위인 23건의 조례 발의와 17회의 의정 발언, 50여 건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및 10건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을 ...
[출마합니다]김정래(도의원 강릉5) “강릉의 문제, 도 전체의 문제로 연결”
■출마의 변=“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감소, 지역간 불균형, 청년일자리 감소, 침체된 골목상권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강릉의 문제들을 강원도 전...
[출마합니다] 이경일(민·고성군수) “새로운 문화 구축 마중물 역할 하겠다”
■ 출마의 변=현재 고성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일자리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여성 등을 위한 지역 경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또 필수 환경개선과 필...
[출마합니다] 최진현 홍천군의원 나선거구 “부 면장 제도 부활 추진”
■출마의 변=“일평생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마을 이장부터 농협 조합장까지 두루 맡았습니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과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홍천의 미래를 위해, 튼튼한 ...
[출마합니다]정귀수(양구군의원 나선거구) “해결책 제시하는 행정으로 변화시킬 것”
■출마의 변=“지금의 지방행정은 여전히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책은 행정에서 만들고, 예산도 행정에서 결정된 뒤 의회는 형식적으로 의결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구조...
[출마합니다]김미희(영월군의원 비례) “군민의 삶 지키는 생활정치 실현”
■출마의 변=“영월에서 태어나 지역과 함께 살아온 경험과 현장 행정의 실천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더 따뜻하고 안정되게 만들기 위해 책임 있게 출마합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
[출마합니다]최원병(48·도의원 원주2) "교도소 이전 부지에 공공시설 확충"
■출마의 변="도의원의 역할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시정과 도정에 반영하여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에 경영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 다방면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마합니다] 김영래 (52·도의원 횡성1선거구)"어르신이 편안한 따뜻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출마의변="횡성은 지금 청년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대로 머무른다면 우리의 내일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을 ...
[출마합니다]김동용(민·평창 도의원 2) "구태 벗지 못하는 지역정치 반드시 혁신"
■출마의 변=“평창은 동계올림픽을 치른 덕에 외국인 방문 희망 도시 5위로 꼽힙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결 교통이 불편해 ‘관광 평창’이라는 구호가 공허하기만 합니다. 인구 4만도 무너진 상황에서 대안은 보이...
[출마합니다] 조한승(41·춘천시의원 다선거구) "주말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
■출마의변="육군 대위 전역 후 후평동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강원도 내 가장 젊은 통장으로 봉사했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재단, 재향군인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장애인농구...
[출마합니다]김미애 (인제군수) “머물고 싶은 인제 추진”
■출마의 변=“인제를 더 인제답게 하기 위한 AI 시대에 맞는 정책의 전환, 피부에 와 닿는 대통령의 실용적 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젊은인제, 생동하는 ...
[권혁순칼럼]강원 청춘 이탈, 지방선거에 묻다
[확대경]청년농 유입보다 정착이 답
[문화단상]‘왕의 귀환’과 춘천
언중언
소도시 여행
사설
강원대 비상, 대학 통합의 국가적 모델 돼야 한다
강원 경제 2년 연속 역성장, 신성장 동력 찾아야
[라이프] 고성의 바람과 함께 초콜릿 라떼 한잔
[라이프]"인구소멸지역을 관광으로 활기차게"
[포토뉴스] 농촌 일손 돕는 양구군농협 직원들과 21사단 장병들
기후위기 직격탄 맞은 강원도 국가유산
“전통사찰 AI 에이전트 도입… 천년 고찰에 첨단 IT 기술 접목”
원주 갤러리원 오얏 작가 개인전 ‘Dreaming’
속초 물들이는 국립합창단 ‘클래식 세레나데’
‘제15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 성료…도, 수산인 지원 3종 세트 발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간 교류의 장’…제6기 무실재 아카데미 개강
함영훈 제9대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신임 대표, 4월1일 취임
화천 KSPO 이민화·최민아 FIFA 시리즈 국가대표 선발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월3일 플레이볼!
전국 리틀야구 최강을 가릴 무대가 춘천에서 펼쳐진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2026 제3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
김효주, 세계랭킹 3위 ‘커리어 하이’…13년 만의 LPGA 3연승 도전
기적의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평창올림픽기념관에 보드 기증
CSMZ “3·1절 마라톤 이어 호반까지 즐겁게 달리겠다”
[영상]김진태 "130년 만의 도청 이전…오늘은 새집 짓는 첫날”
[영상]우상호 “5천억 도청사? 지금 필요한 건 경제”
[영상] ‘도내 최장수 기업’ 강원여객 창립 105주년 기념식
'글로벌 도시 도약'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18개월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동정]박성관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개막전 흥행' 춘천시민축구단 재단 설립 탄력 받을까…의회 심사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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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숲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인제의 대표 관광지, 자작나무숲을 가다보면 도로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넓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카페 ‘트리 헌드레드(Tree Hundred)’. 기후행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건립한 브런치카페다.(사)리본디어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법인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구사나무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 숲길 등지를 트레킹하고 방문하기 좋은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구상나무를 살리는 환경 프로젝트= 카페 입구에는 ‘트리 헌드레드’의 의미가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현재 기후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리본디어스는 남전리 일대에서 구상나무 숲길 등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카페의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보존과 그 숲길을 위해 사용된다. 1억그루의 나무로 연 220만톤 이상의 탄소를 흡수하고, 재난대비·의료·심리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기후 위기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함께 지켜내겠다는 것이 리본디어스의 목표다.카페 주변에는 수많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상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차갑고 습한 기후를 필요로한다. 인제 남면 남전리는 고산지대이면서 풍부한 수분을 가진 토양을 갖춰 구상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여기에 구상나무를 곳곳에 심어 3.36㎞ 길이의 숲길을 냈고, 그 길 끝에는 경관이 수려한 박달고치를 마주할 수 있다.리본디어스는 24년 11월 인제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조성을 비롯해 관광컨텐츠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마을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인제 특산품으로 개발된 시그니쳐 메뉴= 카페는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우드 감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음료인 ‘그린트리 슈페너’ ‘그린 트리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가 인기다.특히 지역 특산물이 포함된 브런치가 핵심 메뉴다. ‘숲의아침 플레이트’를 비롯해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 달사과 잠봉, 인제 산블루 리코타, 솔티 바닐라 스노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티, 쉐이크, 디저트, 브런치, 치아바타 등 특별한 메뉴가 많다.‘사계절 스프레드 플레이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호두 무화과, 너티, 블루베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리치 등 5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다. ‘달사과 잠봉’은 달콤한 인제사과, 브리치즈와 잠봉을 올린 단짠단짠한 맛의 과일토스트다. ‘인제 산블루 리코타’는 리코타 크림소스에 인제산 블루베리, 레몬을 곁들인 과일토스트다.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은 양송이·양파를 발사믹소스에 볶아 트러플, 예멘탈치즈와 즐기는 버섯토스트로 인기가 높다. 트리헌드레드의 쌀치아바타는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인제 산오미자 애플에이드’는 인제산 오미자의 새콤달콤함과 상큼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티에 탄산이 들어가 청량하다.정광윤 (사)리본디어스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상이변, 빙하소멸, 사막화, 동식물 멸종으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이고 모든 국가가 대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평생 약 100~200그루의 나무를 소비하며 살아가기에 1인 100그루 나무심기(Tree Hundred)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그 핵심에 트리 헌드레드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어 '장릉' 1위
영월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비운의 왕 '단종'의 서사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영월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누적 관객 수 1,360만명(지난 16일 기준)을 기록 중인 영화 '왕사남' 열기가 촬영지 영월로 이어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국내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여행 관련 검색어 인기 순위에서 '영월 장릉'이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장릉은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년)이 잠든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魯山君)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둬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했다. 1516년(중종 11년) 묘를 찾아 봉분을 만들었고, 1580년(선조 13년)에 석물을 세운 후 제사를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돼 '장릉'으로 명명됐고,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했다.장릉에는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비각(駱村碑閣), 재실 옆에는 엄흥도의 정려각(旌閭閣),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藏版屋) 등이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을 연상하면서 어린 임금 단종이 겪어야 했던 가슴아픈 당시 시대 상황을 곱씹어 볼 수 있다.단종의 숨결이 서려있는 '청령포' 역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단종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동강 물줄기가 휘어 돌아나가며 만든 물돌이 지형 위에 자리한 숲이다. 세 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뜻 보면 마치 섬처럼 보인다.아픈 역사를 지는 공간이면서 도심 속에서 가득했던 생각과 알림을 한 번에 끊어주는 힐링 명소다.빽빽하게 솟아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숲 사이로 고즈넉한 단종어소가 보인다.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라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단묘유지비각(端廟遺址碑閣)이 단종의 유배 장소였음을 알려준다.한양에 남겨진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단종이 유배생활 중 앉아서 쉬었다는 관음송, 단종이 슬픔을 참을 길이 없어 울부짖었다는 80m 높이의 노산대에서 비운의 어린 임금 단종의 비사를 마주할 공간이 즐비하다.영화 '왕사남'이 쏘아올린 아픈 역사를 곱씹어보는 영월 여행이 울림을 전한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추억을 함께하면 더 좋다.
'고씨굴·한반도지형·청령포…' 지질명소 총집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으로 영월 관광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17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영월군 지질명소를 추천했다.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나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으로 강원지역에는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5억년 전 고생대의 해양 환경과 지질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영월군 일대는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지질유산이 분포돼 지구의 오랜 역사를 관찰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추천한 영월군 지질명소는 '고씨굴''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 등 4곳이다.고씨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대표적인 석회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돼 있다. 한반도지형은 감입곡류 하천이 만들어낸, 한반도를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선돌은 하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70m의 암석기둥으로 우뚝 선 모습이 마치 신선이 서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해 신선암으로도 불린다.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하천과 모래톱, 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구하도 지형도 형성돼 있다.권은정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지질공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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