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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자영업자 줄폐업… 대선 후보 지원정책 동아줄 될까?
제10회 박수근미술상에 오원배 작가 선정
오원배(72) 작가가 ‘제10회 박수근미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수근미술상 심사위원회는 오원배 작가를 올해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원배 작가는 한국적 조형 감각과 동양 철학적 사...
강원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2년새 2,500명 껑충
강원지역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가 2년새 2,500여명이 늘어나는 등 국내 근로자들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도내 건설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외국인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원도 21일 낮 최고기온 30도…비 또는 소나기 예보
강원도는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소만(小滿)인 21일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비나 소나기도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19도~21도를 기록하고,...
이재명 ‘남북 협력 대비 동서평화고속화도로’ 현실화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답보 상태에 있는 ‘동서평화고속화도로’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강원 유권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기 북부 접경지를 훑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일 파주 유세에서 강원...
김문수 후보 31일께 강원 찾는다…강원 맞춤형 공약도 발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이달 말 강원도를 찾는다. 도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오는 31일께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 속초, 강릉, 동해 등에서 유세 활동에 나설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후보가 대...
닮은 듯 다른 미래전략…‘바이오·수소’ 띄우고 李 ‘청정에너지’ 金 ‘반도체’ 방점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한다는 청사진이 각 후보별로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강원 미래산업 육성 구상을 발표했...
민주당, 강원 집중 유세… 박찬대·한창민 "이재명 비전 알리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동해, 평창, 정선, 원주를 잇따라 방문하며 강원 방문 2일차 일정을 이어갔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도 강릉을 찾아 이재명 후보의 비전...
우상호, 춘천·홍천·횡성·화천·고성군번영회장단과 정책 간담회
【홍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5개 시·군 번영회장단이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 반영을 요구했다. 춘천·홍천·횡성·화천·고성군번영회장단은 20일 홍천군번영회 회의실에...
한기호 “포퓰리즘 정책에 지역경제 직격타”… 양구서 유세 집중
국민의힘 강원필승선대위가 양구지역을 방문해 유세에 집중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양구지역을 찾아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
홍준표 설득 나선 유상범…보수 지지층 결집할까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를 찾은 가운데 홍 전 시장 합류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홍 전 시장이 당에 복...
“파렴치한 영입” vs “권성동이 더 문제”…강원 민주·국힘 맞불 공방
속보=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본보 20일자 3면 보도)한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무분별한 파렴치한 영입”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강릉) 국...
"배우자 TV토론하자" 국힘 제안에 민주 "김건희 모시더니 기괴해져"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대통령 후보 배우자들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며 제안을 일축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AFC 실사단, 21~23일 춘천 방문…강원FC ACLE 홈 유치 분수령
속보=강원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경기 유치 여부를 가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실사단이 21일부터 23일까지 춘천을 방문(본보 지난 12일자 4면 보도)한다. 이번 실사는 경기장뿐 아니라 훈련장,...
미납 전기요금 1억…춘천 공지천 인근 호텔 단전 위기 가까스로 넘겨
춘천의 한 호텔이 운영주체간 갈등으로 1억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전기공급 중단 위기에 몰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20일 오전 춘천 공지천 인근 A 호텔의 전기요금 미납금 누적 방지를 위해 단...
군 간부, 교정·소방공무원 이어 정당인까지…노쇼 범죄 확대
6·3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과 선거운동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청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강원도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군 간부와 교정·소방공무원 사칭 보이스...
도로 점령한 불법 적치물…시민 안전 위협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적치물이 강원도 도심 곳곳을 점령하고 있다. 건축 자재와 생활용품 등이 인도 위에 무단으로 쌓이면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찾은 춘천시 중앙로 일대. 폭 2m 남짓한 ...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칼부림…공공장소 강력범죄 주민 불안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잇단 칼부림 사건이 발생,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과 화성, 청주 등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에서는 이날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채무문제로 칼부...
강릉휴게소 주유소서 전자담배…도내 첫 과태료 250만원
【강릉】강원도내 최초로 주유소 흡연행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나왔다. 20일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주유소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한 50대 남성이 과태료 250만원을 처분 받았다. ...
강원특별자치도,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지역축제·해수욕장 중심 현장 점검 강화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대표 지역축제인 강릉단오제를 비롯해 주요 축제와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도는 20일 강릉시주문진읍 도글로벌본...
강원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정부 공모 선정…160억 확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에너지 혁신 기술 분야의 전문 인...
감사원 "강원 등 일부 신설 임도 부실시공··· 산사태 예방 대책 세워야"
코카인 2톤 해양 밀반입 선원 2명 구속 기소
속보=검찰이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에 관여한 필리핀 선원 2명(본보 지난 4월4일자 5면 등 보도)을 구속 기소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0일 필리핀 국적의 선박 선원 A(28)씨와 B(40)씨를 특정범죄가...
고성 저도어장서 물에 빠진 60대 숨져
고성 저도어장에서 조업을 하던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35분께 ‘저도어장에 표류 선박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39분께 저도어장 ...
[The 초점]‘한냥 또 한냥’ 구한말 호국정신의 기록과 병역 데이터
[확대경]세계로 향한 태권도의 몸짓, 춘천에서 나빌레라!
[발언대]대선 시기에 강원도의 미래먹거리를 준비하자
언중언
송전탑 갈등 마침표 그 후
사설
강원지역 외식비용 고공행진, 서민가계 곪아 터져
영월의 반도체 반격
[인터뷰]오원배 제10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
“강원 1등 기업이, 글로벌 1등으로 거듭나겠다”
[포토뉴스]더위엔 동해바다가 최고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①경계를 허물며 확장하는 예술
춘천 갤러리 공간제로, 김기동 작가 초대전
“지역 자산엔 언제나 황재국의 제호가…” 황재국 서예전 개막
“강원지역 조달기업, 한자리서 軍 급식 제품 직접 홍보”
‘강원 교육계 거목’ 강신목 전 강원도교육연구원장 별세
강원도의소대연합회 “적극적 사회공헌 다짐”
손흥민, 15년 무관 끊을 단 한 경기 치른다
손흥민이 무관의 굴레를 벗고 트로피에 입을 맞출 수 있을까 춘천 출신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 오는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
강원 학생선수 738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 첫 세자릿수 메달 목표
메달 공세 중인 강원 역도…일반부도 흔들었다
춘천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한 간담회 열려
[영상]70여년만에 한강을 가로지른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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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484% 증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2의 창업규모의 투자계획인 ‘K-HIT 프로젝트 1.0’ 발표 후 2024년 한 해 동안 총 6만2,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년대비 48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해외마케팅팀을 신설, 7개국 9개사와 현지 직접 판매망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K-HIT 프로젝트 1.0’ 추진 박차=강원랜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HIT 프로젝트 1.0’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HIT 프로젝트 1.0’은 2032년까지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강화를 통해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첫 성과는 카지노 규제 개선으로 시작됐다. 카지노 영업제한 사항에 대한 규제 개선에 성공하며 14년 동안 염원하던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테이블 50대와 게임머신 250대를 추가 설치하고 영업장 면적은 지금보다 37% 확장된다.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 게임구역 베팅 한도도 30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었다.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사업은 1,796억원을 투자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랜드 메인타워 구)테마파크 지하 1, 2층 및 지상층에 총 16,161㎡ (4,889평) 면적으로 조성된다.인피니티 풀 조성사업도 본격화 한다. 인피니티 풀은 K-HIT프로젝트 1.0 비카지노 부문의 첫 신규설치 시설이다. 인피니티 풀 조성사업 규모는 인피니티풀 516㎡, 체온유지풀 40㎡, 유아풀 52.9㎡로 조성될 계획이며, 총 면적 1,421.9㎡ 로 들어서게 된다.■신규 타깃 국가 시장 개척=강원랜드는 지난달 몽골 스카이리조트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랜드의 신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양사에 대한 상호 국가 내 브랜딩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을 맺은 몽골 MCS그룹 산하 스카이리조트는 해발고도 1,373m에 위치한 몽골 유일의 스키리조트로, 스키장과 몽골 3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2025 인바운드 파트너스 지정식 개최, 역대 최다 37개 여행사 참여=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지난달 ‘2025년 인바운드 파트너스 지정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국가의 인바운드 여행사 37개 업체가 참석, 창사 이래 역대 최다 수준의 여행사가 참가했다. 올해 외국인 방문 유도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수기 인센티브 차등 지급 프로모션을 도입하고 올 2월부터 운영 중인 카지노 외국인 전용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적용’ 마케팅 정책을 발표했다.■아시아 대표 패션·모델 페스티벌 ‘아모페’ 유치=강원랜드는 올 10월 18~31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뷰티, 패션 축제인 ‘2025 하이원리조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연다. 9월까지 아시아 각 25개국에서 열리는 예선대회를 거쳐, 아시아 오픈 컬렉션, 페이스 오브 아시아 등 다양한 행사가 하이원리조트에서 펼쳐질 계획이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보다 많은 국가의 관광객들이 강원랜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행사와 엔터테인먼트형 카지노, 웰니스 시설까지 전방위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느 후보 정책이지?’ 존재감 약해진 부동산공약
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됐지만 이번 선거에선 주택과 부동산 공약이 핵심 이슈에서 밀려난 모습이다.각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 중 부동산 공약의 무게감과 파급력이 예전만 못할뿐더러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2022년 대선에서 여야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임기 내 250만가구 공급’ 같은 대규모 공급 공약을 쏟아냈던 것과 대조적이다.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부동산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재건축·재개발 중심 ‘공급 확대’ 한목소리=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정책공약을 보면, 세 후보 모두 공급 확대를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결이 비슷한 측면도 있다.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성도 같다.이재명 후보는 1기 신도시 노후 인프라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지원을 약속했다. 또 서울 노후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기 신도시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했다.김문수 후보는 ‘3·3·3 청년주택 공급’을 제시했다. 결혼하면 3년, 첫 아이를 낳으면 3년, 둘째 아이 때는 3년 등으로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가구 공급하겠다는 내용이다.청년·신혼·육아 부부를 위한 주택을 매년 20만가구 공급하고 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재개발·재건축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넘겨 지금은 15년 넘게 걸리는 사업 기간 단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준석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때 전용면적 59㎡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고밀 개발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물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세제·규제 완화 온도차 있지만…과거보다 격차 줄어=부동산 공약의 큰 틀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세제·규제 완화 정도를 두고는 일정 부분 온도차가 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차이가 눈에 띄게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김문수 후보는 종합부동산세 개편,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대표적 규제완화책을 공약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으나 민주당 우위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해 실현하지 못한 정책들이다.비수도권 주택에 대한 취득세 면세와 각종 규제를 면제하는 한국형 화이트 존(White Zone)을 도입해 민간주택시장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이재명 후보는 아직 부동산 세제 완화 관련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최근 발언을 보면 부동산 관련 규제에 대해 예전보다 꽤 누그러진 입장을 내놓고 있다.이 후보는 지난 8일 경제 유튜버들과의 대담에서 실수요자에게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실수요 외)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 굳이 막 세금을 때려가지고 억누르지 말자(는 생각이다)”고 말했다.이준석 후보는 청년, 신혼, 다자녀, 노년 단계별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확대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세금 감면'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작은 집→큰 집→다시 작은 집으로 주거 이동을 유연하게 하겠다는 것이다.■미세한 온도차뿐…“부동산 논쟁 없는 대선 굉장히 이례적”=-전체적으로는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 부동산 공약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모양새라 차별성이 희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부동산 정책은 각 정당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표 공약인 만큼 매번 대선의 주요 이슈였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양상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거나 분담금을 낮추겠다고 공약한 것은 주목되는 변화로, 이로 인해 양당의 부동산 공약이 비슷해졌다”며 “김문수 후보는 임대주택·청년주택 공약을 강화하면서 두 후보의 공약에 전체적으로 미묘한 차이만 남게 됐다고 평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요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 방향성이 거의 일치하고 미세한 온도 차이만 있다"며 “대선에서 부동산 공약이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으로, 표심을 가르는 데 부동산 이슈가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중견주택업체 분양, 16년 만에 최저…"지원책 절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지방 주택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며 1분기 중견 주택 분양이 16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견 주택 분양은 총 4천812가구로, 1분기 기준으로는 2009년(3,251가구) 이후 16년 만에 최소치로 나타났다.중견 주택은 대체로 국토교통부의 시공 능력 평가 60위권 밖의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500가구 안팎의 공동 주택을 의미한다.올해 1분기 공급 실적은 작년 동기(1만9,075가구) 대비로는 74.8% 감소했다.전분기(2만4,693가구)와 비교하면 80.5% 줄었다.건설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지방의 미분양 문제가 악화하면서 지방 소재 비율이 높은 중소 건설사들의 분양 실적에도 여파가 고스란히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올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이 중 지방 미분양(5만2,392가구)은 76.0%를 차지했다.수도권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중소 건설사의 주택이 외면받는 현상도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중견 주택 분양 실적이 당초 계획된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올해 1분기는 59.9%로 나타났다.10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6가구만 팔린 셈이다.반면 올해 초 서울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 원페를라는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51.6대 1을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중소 건설사들은 아예 분양 계획 자체를 잡지 않는 분위기다.1분기 공급 계획 물량은 전년(4만1,007가구) 동기보다 80.4% 줄어든 8,038가구로 집계됐다.잠정 집계된 이번 달 계획 물량(1,615가구)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8%(4,329가구) 감소했다.올해 1월부터 이번 달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 계획이 나온 지역은 월평균 6.2곳에 그쳤다. 새 주택 공급 계획이 없는 지역이 매월 10곳 이상인 셈이다.특히 광주, 울산, 세종은 올해 들어 5개월간 분양 계획이 전무했다.중견 주택 업계에서는 중소 건설사들의 실적 개선과 지방 분양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주건협 관계자는 “역대급으로 주택 경기가 안 좋은데 회원 중 지방 업체들이 많다 보니 전체 분양 실적도 대폭 하락했다”면서 “현재 정부의 미분양 대책에는 수요 진작책이 없어서 지방 미분양 주택 구입시 5년간 양도세 면제를 포함한 세제나 금융 지원책을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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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와 글로벌 협력 기대"…엔비디아, 원주에 자체 인증교육센터 건립
“장애인 겸용 구장 반대는 엄연한 차별”
아파트 터파기 공사로 지하수 고갈에 바닷물 유입…“농장 초토화”
양양지역 최대 인구밀집지역 양양읍내 대중목욕탕 부재, 불편 해소되나
유네스코 등재 20주년 맞은 강릉단오제…역사관·축원굿으로 ‘스무살 단오’ 축하
'명품 어르신 친화 도시' 태백 만든다
삼척시, 1,835억여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로 추진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 무릉별유천지로 오세요
인제 철도 역주변 보상절차 본격화
속초시,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 정책에 담아 속속 화답
고성군, 지역민 1,200여명에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양구군 7월31일까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응급복구 ‘화천교’ … 6월말까지 차량 통제 지속
철원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초여름 정선 청보리밭, 사랑과 추억 품은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평창 창의 인재육성 ‘마인드-셋’ 개설
영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219% 증가하며 지역에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