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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이전·강특법' 이슈마다 민심 요동
‘현역’ 김진태 도정 현안에 관심 상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법과 도청 신청사 등 핵심 현안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현직 강원지사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구글트렌드에 나타난 최근 한달(3월12~4월11...
우상호 후보 등판 자체로 이슈 선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정치 이벤트에 따라 출렁였다. 구글트렌드를 분석해보면 올해 우 후보 관련 검색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 1월18일이었다. 앞서 1월16일 강원일보를 통해 대통령비서...
열흘만에 재방문 정청래 "강원에 파란바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지역을 찾아 민심을 공략하고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전폭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의 강원 방문은 지난 1일 철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열흘만...
여야 강원지사 후보 의료·복지·체육계 훑는 민생 점검 눈길
여야 강원지사 후보들이 영서권 의료·복지·체육·문화계를 아우르는 주말 민생 점검으로 유권자들과 접점을 넓혔다.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는 출마선언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생활체육에 대한 도정 성과를 내세워 ...
김진태 출격에 우상호 본격 맞대결…D-50, 강원 지선 ‘골든 위크’
이번주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 선언을 하고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발표로 시장·군수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는 등 6·3 지방선거전의 개막을 알리는 ‘골든 위크’가 될 전망이다.선거가 50일 앞으로 ...
신경호 교육감 등판… 강원교육감 선거 ‘요동’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6·3 강원교육감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직 교육감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중도·보수 진영의 조직 결집과 동시에 메시지 강화가 ...
강원 청년농업인 4년 동안 3,108명 떠났다
강원도지역 청년농업인이 4년간 3,000명 이상 줄어들며 청년농 육성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농 유치를 위해 진입-정착-육성 과정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현장과 맞지 않는 제도 설계로 오히려 청...
후계농 육성자금 받으려가 빚더미 무서워 영농 포기
청년농 창업 지원을 위한 육성자금 사업이 현장에서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 시설을 먼저 갖춰야 하는 구조적 모순과 농지 확보의 어려움 등이 창업을 준비하던 청년들이 잇따라 농...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는 27일부터 지급… 강원지역 120만명 혜택 전망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우선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우선 지급 대상이며, 나머지 70% 국민에는 5월18일부터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선별 지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환경 개선에 86억 투입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총 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촌 지역의 도시화와 주거 밀집화로 축산악취 민원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공동시설 수질 전수조사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6개 시군 먹는물공동시설 81개소를 대상으로 2분기 중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질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
평창 출신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국민의힘 공천 확정 이후 세 결집
평창 출신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 지은 후 세 확장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 포항 외 지역 출신이 당선되는 첫 사례가 된다. 박 후보는 평창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 첫 관문 4곳 통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상반기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 결과 △춘천시립미술관 △강릉시립미술관 △춘천 중도 유적박물관 △2018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 등 4개 기관이 ‘적정’ 판정을 받아 최...
비극 속에 갈라졌던 단종과 정순왕후의 500년 이별, 꽃으로 다시 이어졌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흥행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비운의 왕 단종과 그의 비, 정순왕후의 못다한 사랑이 영월에서 ‘꽃’으로 다시 이어졌다. 국가유산청과 영월군은 지난 11일 영...
전기차 충전망 전국 1위 강원도, 수소차 충전 인프라는 열악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기차와 비교해 부족한 충전 인프라가 수소차 보급 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12일 수소경제종합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기...
“방심이 사고 부른다”…설악권 중심 봄철 산악사고 속출
봄철을 맞아 강원도내 주요 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70대 남성 A씨가 넘어져 허리와 손목, 발목 등을 다쳤다. A씨는 출동한 119산악...
㈜쏘이마루 '춘천행' 42억 푸드테크 투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42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쏘이마루는 지난 10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쏘이마루는 2012년 설립...
정부,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세 강화 논의… 강원 상장사 투자용 부동산 규제 대상 포함될까
기업들의 비업무용 부동산과 관련한 보유세 강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강원 상장사들의 1,400억원대 규모 투자용 부동산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3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기름값 상승세 대폭 둔화
정부의 3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종전 수준으로 동결되면서 강원도 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대폭 둔화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
"원주서 '소버린 AI' 경쟁력 구축"…서울대-메가데이타코리아 맞손
국가 '소버린 AI(인공지능 주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가 원주에서 시작된다. 서울대 AI연구원과 ㈜메가데이타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대 해동첨단교육관에서 국가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및 인공지능 산업 ...
강원관광재단, 월정사서 선재스님 사찰음식 시연 ‘경쟁률 370대 1’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 사찰음식 시연 프로그램이 지난 11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20면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반대 시민단체 2심도 무죄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반대 집회를 연 시민단체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1-2형사부는 지난 10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업무방해, 건조물침입, 특수건조물침입 등 위반 혐의로...
주말 나들이객 몰린 강원지역서 교통사고 인명피해 속출
봄나들이 인파가 몰린 강원지역에서 주말과 휴일동안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사상자가 속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께 원주시 반곡동 한국도로교통공단 삼거리에서 카렌스 차량과 오토바이가 ...
“100억원 상속받는다”고 속여 사기 범죄 저지른 40대 주부 징역형
100억원 규모의 재산을 상속받는다고 속여 돈을 편취한 40대 주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
양양 남대천에서 밤낚시하던 50대 2명 고립…30여분만에 구조
양양에서 밤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0시52분께 양양군 조산리 양양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 인근 남대천에서 “보트가 바람에 떠밀려 나가...
[출마합니다] 김동완(민·화천 군의원 가) “반값 농자재·정주여건 개선”
■출마의변=“산업혁명이 증기기관으로 세상을 바꿨듯, AI 혁명은 지식과 판단의 구조를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까지 함께하는...
[출마합니다]한상철(인제군수) “고충처리센터 설립”
■출마의 변=“군민은 힘나게! 경제는 힘차게! 청년은 신나게! 만들겠습니다. 지금 인제는 정당의 이름보다 실행력 있는 리더십, 계파보다 현장을 아는 행정, 싸움보다 통합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청년이 떠나는 도...
[출마합니다]최철규(60·정선군수) “낡은 틀은 깨고, 새로운 길은 열겠습니다”
■출마의 변=“정선은 지금 인구 감소와 고용 위기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단기 처방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정선5일장 태생이면서 풍부한 중앙 행정 경험과 공기업 경영 ...
[출마합니다] 박효동(국·고성군수) “경제 산업 구조 혁신과 도시계획 확장 수립”
■ 출마의 변=“저는 정체된 고성의 변화를 위해 고성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줄어드는 인구와 침체된 지역경제, 청년 유출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산업과 관광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늘려 살기 좋...
[출마합니다]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 출마의 변=“지금 강릉은 인구 감소와 경제 위기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관행을 깨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강릉을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미래 첨단 엔터도시’로 탈바꿈시키...
[출마합니다]김동기 강릉시장 후보
■출마의 변=“전통 보수의 품격과 가치를 지키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강릉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는데 강릉은 멈추어 있습니다. 37년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나랏일을 했던...
[출마합니다] 김홍수 동해시장 후보
■출마의 변=“젊은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침체된 동해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만들며 인구를 늘리는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
[출마합니다]박인균 (도의원 강릉2)
■출마의변=“시민의 삶은 안전과 따뜻함이 보장되는 환경 위에서 비로소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AI와 데이터, 기후위기와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구조 전환의 흐름 속에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
[출마합니다]김정래(도의원 강릉5)
■출마의 변=“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감소, 지역간 불균형, 청년일자리 감소, 침체된 골목상권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강릉의 문제들을 강원도 전체...
[출마합니다] 신성열(57·춘천시의원 라)
■출마의 변="의원답게 주민과 함께 했습니다. 지난 4년, 시의회 1위인 23건의 조례 발의와 17회의 의정 발언, 50여 건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및 10건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을 ...
[출마합니다]김길수(65·영월군수) “산업도시 재도약·예산 1조 시대 준비…힘 있는 영월 조성”
■출마의 변=“영월은 1970~80년대 국가 산업화 과정에서 석탄 등 주요 에너지를 공급하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왔지만 산업구조 변화와 함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구소멸·낙후...
[출마합니다]김철(양구군수) “위기의 양구를 희망의 양구로 반드시 바꿔놓겠다”
■출마의 변=“지난 16년이라는 긴 시간, 군의원으로 늘 군민 여러분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논두렁에서 농민의 땀방울을 마주하고, 시장 골목에서 상인들의 한숨을 들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청년과 농업인,...
[출마합니다] 엄정은(47·춘천시의원 다선거구)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출마의변="기획과 실행으로 단련된 '현장 실천가'의 자세로 춘천과 후평을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문화기획자이자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며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그러나 좋은 아이디어와 시도들이...
[출마합니다]임현우(민·평창군의원 가) “의료·교육을 평창의 자부심으로 채울 것”
■출마의 변=“아픈 아이를 안고 원주까지 나가야 하는 현실. 40년 전 직행버스를 타고 두 시간을 달려갔던 우리 어머니들의 눈물이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평창군이 8,000억원 예산 시대를 맞았지만, 아플 ...
[대청봉]지원금과 경기회복
[확대경]물 한방울이 금쪽같은 가뭄시대
[발언대]함께 만드는 복지의 시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언중언
우리연어의 음식 자원화
사설
道 중동발 경제 파고 선제대응, 현장에 체감돼야
비어가는 강원 교단, ‘교육 붕괴’ 막을 대책 시급
[피플&피플]선재스님 “버섯 산나물 풍부…청정 강원은 살고 싶은 곳”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거대한 문명입니다”
[포토뉴스]우상호·김중남 지원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효석·김유정 육필 원고 한자리에 … 교보문고 특별전 관람객 몰려 성황
11세 첼리스트 신민아(홍천), 세계가 주목했다
문학으로 여는 연극의 ‘문’…노뜰 ‘교실극장 배우展’
강우성 피아니스트 춘천 청정아트홀서 ‘독주곡의 향연’
“미발굴 독립운동사·유공자 찾아 뜻 계승해야”
반 세기 이어온 강릉 학산리 소식지···'학마을' 창간 50주년
임쌍용 한국국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선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계열 할머니 별세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 ‘강서 마곡’ 정상
강서 마곡이 마지막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춘천에서 열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2026 제3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강서 마곡은 ...
‘달라진 경호볼’… 강원FC, 대전 누르며 2연승
‘심장의 스위치 ON’ 펄스온, 팀으로 호반 달린다
춘천시장기 MVP 김민수 “다 친구들 덕분”
[영상] ‘도내 최장수 기업’ 강원여객 창립 105주년 기념식
[영상]정청래, 춘천 풍물시장서 민심 청취…“강원에 파란 바람"
[영상]김진태 “동내면에 땅 한 평 있으면 정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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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도도카페 “향 좋은 커피는 기본, 독특한 작품과 동해와 설악을 한번에 조망”
과장 좀 섞어 우스갯소리로 요즘 한 집 건너 커피집 또는 카페라는 말이 있다.이는 바꿔 말하면 우리가 그만큼 손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다는 말이기도 하다.카페가 흔해질수록 사람들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 커피는 기본이고 좋은 경치, 이른바 뷰(view)가 좋은 카페를 찾게 된다.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 좋은 커피에 그 카페만이 가진 특별한 볼거리가 있으면 요즘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순식간에 명소로 등극한다.양양을 중심으로 위로는 속초 아래로는 강릉으로 이어지는 국도가 7번국도다. 양양으로 접어든 7번국도는 해안가를 가르며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양분한다. 그 접점에 오늘 소개하는 도도카페가 있다.양양 손양면 해안가에 자리잡은 도도카페는 2024년 12월 서울 생활에 피로감을 느낀 최윤서 대표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양양으로 오면서 문을 열었다.부지 선정부터 1·2층 140여평 규모로 이뤄진 건물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최 대표의 손을 거쳤다.2~3년 앞서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자재 등 많은 부분에서 시공사측이 처음 얘기한 것과 달라 공사를 중단하는 등 우여곡절을 겼었다.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때 시공사와 계약을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건물을 지은 것이 애정을 갖고 카페영업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고 최 대표는 말한다.최 대표는 한때 대기업의 청소기와 정수기 제품에 들어가는 필터 전문가이자 공급 사업가였다. 중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업수완을 발휘하다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때 잠시 멈췄던 게 지금의 그의 직업인 카페 대표를 만들었다.이제부터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여유를 가져보고자 구상한 것이 도도카페다.도도카페를 찾으면 최 대표의 예술작품 사랑을 보여주듯 3가지 크게 놀랄 만한 작품이 있다.처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페에 들어가려다 보면 볼일을 보는 듯한 모습으로 쭈그리고 앉아있는 청동재질의 등신 여성상이 있다.작품명 ‘만상해우’. 지금도 캐나다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교포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모든 근심걱정을 여기에 털어버리고 차 한잔 마시고 가라는 의미의 작품이다. 무게가 워낙 무거워 크레인으로 옮겨왔다면서 작품 가치를 묻자 최 대표는 수억대라고 귀뜸한다.이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 천장에 양양의 상징인 4~5미터 크기의 연어작품이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박영근 작가의 ‘연어’라는 작품이다. 블랙홀 같은 눈은 모든 것을 빨아드릴 듯 오묘한 모습이며 개성 넘치는 지느러미와 주둥이, 그 크기에 시선이 떨어지지 않는다.이어 계단을 따라 도도카페의 자랑인 2층으로 향하면 분홍빛으로 가구만한 크기의 사람얼굴 소조작품이 보인다. ‘분홍 큰 얼굴’이라는 작품으로 역시 박영근 작가 작품.이 작품은 앞에 있는 나무받침대를 밝고 올라 눈을 보면 작품 내부에 또 다른 작품이 있어 신기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이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카페 곳곳에 전시돼 있어 커피를 마시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세 방향이 탁 트인 도도카페 2층은 저 멀리 설악산과 바로 옆 동해바다가 보이고 낙산해변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낙산사도 볼 수 있다. 7번국도를 사이에 두고 건너 소나무군락과 탁 트인 동해바다는 보는 이의 가슴도 뻥 뚫리게 한다.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해 만든 최 대표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커피는 인기메뉴다.여유가 있다면 최 대표가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는 브런치를 겯들이면 설악산의 정기와 동해바다의 포근함을 한몸에 받으며 힐링하는 느낌이다.매년 4월 중순부터는 도도카페 건너 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느끼기에 이보다 더 좋을 카페가 있을까 싶다. 양양=김보경기자
"인플루언서와 함께 테마여행 떠나요"
인플루언서와 취향따라 떠나는 5인5색 여행"인플루언서와 함께 여행 떠나요."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분야 유명인사 및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전국 25개 지역으로 떠나는 ‘5인 5색 취향여행’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5인 5색 취향여행’은 캠페인 인지도를 높이고,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여행 이벤트다. 1인당 2만9,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왕복 교통비와 함께 현지 체험 프로그램, 중·석식까지 모두 포함된 알찬 코스를 즐길 수 있다.올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5가지 테마별 5회씩, 총 25회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테마별 한 회차에는 ‘취향 길잡이’가 주요 일정에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과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셰프 박은영(제철음식여행) △크리에이터 모르는지(홀로 여행) △크리에이터 한스(러닝여행) △배우 유연석(사진여행) △크리에이터 쩜(필사여행) 등 5명이 참여해 여행 참가자들과 특별한 하루를 함께한다.참가자들은 취향 길잡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제철 음식을 맛보거나, 지역 명소에서 사진 찍는 노하우를 전수받고, 지역 특산물을 즐기며 러닝을 하는 등 이색적인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인플러언서들은 각 테마별 한 회차만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권에서는 크리에이터 한스가 다음달 1일 삼척에서 펼쳐지는 러닝여행(대구 출발)에 함께한다. 푸른 동해를 끼고 달리는 기분을 만끽하는 '오션뷰 힐링 런트립'으로 펼쳐진다.인플루언서 참여는 없지만 강원 곳곳에서 오감 만족의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제철음식 여행은 정선 수리취떡·산촌 미식(5월2일·경기 수원 출발), 평창 전나무숲길 웰니스산책·허브나라 미식여행(5월9일·〃)이 있다.혼자여행은 횡성 호수길 산책과 나만의 키링만들기(5월2일·인천〃), 영월 청령포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5월9일·서울〃) 등이 짜여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일괄 추첨방식이다. 4월 여행은 8일까지, 5월 여행은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1인당 1회만 응모 가능하며 본인 포함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홀로 여행’ 테마는 기획 의도에 맞춰 혼자만 참여할 수 있다.
구상나무 숲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인제의 대표 관광지, 자작나무숲을 가다보면 도로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넓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카페 ‘트리 헌드레드(Tree Hundred)’. 기후행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건립한 브런치카페다.(사)리본디어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법인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구사나무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 숲길 등지를 트레킹하고 방문하기 좋은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구상나무를 살리는 환경 프로젝트= 카페 입구에는 ‘트리 헌드레드’의 의미가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현재 기후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리본디어스는 남전리 일대에서 구상나무 숲길 등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카페의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보존과 그 숲길을 위해 사용된다. 1억그루의 나무로 연 220만톤 이상의 탄소를 흡수하고, 재난대비·의료·심리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기후 위기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함께 지켜내겠다는 것이 리본디어스의 목표다.카페 주변에는 수많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상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차갑고 습한 기후를 필요로한다. 인제 남면 남전리는 고산지대이면서 풍부한 수분을 가진 토양을 갖춰 구상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여기에 구상나무를 곳곳에 심어 3.36㎞ 길이의 숲길을 냈고, 그 길 끝에는 경관이 수려한 박달고치를 마주할 수 있다.리본디어스는 24년 11월 인제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조성을 비롯해 관광컨텐츠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마을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인제 특산품으로 개발된 시그니쳐 메뉴= 카페는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우드 감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음료인 ‘그린트리 슈페너’ ‘그린 트리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가 인기다.특히 지역 특산물이 포함된 브런치가 핵심 메뉴다. ‘숲의아침 플레이트’를 비롯해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 달사과 잠봉, 인제 산블루 리코타, 솔티 바닐라 스노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티, 쉐이크, 디저트, 브런치, 치아바타 등 특별한 메뉴가 많다.‘사계절 스프레드 플레이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호두 무화과, 너티, 블루베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리치 등 5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다. ‘달사과 잠봉’은 달콤한 인제사과, 브리치즈와 잠봉을 올린 단짠단짠한 맛의 과일토스트다. ‘인제 산블루 리코타’는 리코타 크림소스에 인제산 블루베리, 레몬을 곁들인 과일토스트다.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은 양송이·양파를 발사믹소스에 볶아 트러플, 예멘탈치즈와 즐기는 버섯토스트로 인기가 높다. 트리헌드레드의 쌀치아바타는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인제 산오미자 애플에이드’는 인제산 오미자의 새콤달콤함과 상큼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티에 탄산이 들어가 청량하다.정광윤 (사)리본디어스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상이변, 빙하소멸, 사막화, 동식물 멸종으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이고 모든 국가가 대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평생 약 100~200그루의 나무를 소비하며 살아가기에 1인 100그루 나무심기(Tree Hundred)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그 핵심에 트리 헌드레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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