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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핸드볼 꿈나무들 스포츠 선진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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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고·청아중 핸드볼부 19명이 2일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서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개인별 데이터를 측정했다.

강원도의 핸드볼 꿈나무들이 스포츠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삼척여고·청아중 핸드볼부 19명은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를 찾은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스포츠 진로교육을 받은 데 이어 2일에는 센터 측정실에서 최첨단 기계를 통해 개인별 데이터를 측정했다. 기초체력검사와 전문체력검사로 이뤄진 이번 검사에서 각 선수들은 근력, 근지구력 등 각종 체력을 검사 받았다. 선수별 체력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관리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첨단 기계를 통해 체력을 측정하는 모습.

특히 이번 검사는 향후 선수들이 과학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현민 삼척여고 핸드볼 코치는 “선수별 능력치를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각자가 최고로 낼 수 있는 파워를 알게 된 만큼 선수들이 더 힘든 훈련을 실시할 때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규민 센터장은 “센터에서 진행된 스포츠 선진문화 체험은 지역 학생선수들에게 스포츠 과학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체계적인 훈련방법으로 경기력 향상 뿐 아니라 진로 탐색의 기회 또한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 과학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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