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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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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의무설치기관 83개소 90대 대상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시민생명 보호

【속초】속초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오는 30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 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0톤 이상 선박, 다중이용시설 등 의무설치기관 83개소에 설치된 90대다.

점검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자동심장충격기 정상작동 상태 확인 및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설치기관의 정기적 자체점검 유무 등이다.

또한 설치기관 관계자들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사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무설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공문 및 유선으로 입주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장소에 설치를 권고했다.

노화숙 위생의약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리능력 향상 및 올바른 대처능력 제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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