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도시와 건축, 공간을 들여다보는 ‘도시·건축·공간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13일까지
영화 상영, 씨네토크, 강연 전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오는 13일까지 ‘도시·건축·공간전’을 개최한다. 상영되는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스틸컷.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오는 13일까지 도시와 건축, 그리고 공간에 관한 영화를 상영하는 ‘도시·건축·공간전’을 개최한다. 수많은 건축물과 또 그 안에서 많은 이들이 소통하는 '도시'를 들여다보는 영화들을 볼 수 있다.

도시와 떼어놓을 수 없는 공공의 공간을 세심하게 지켜보는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영화 '시티홀',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내셔널 갤러리', 건축 시리즈로 공공의 개념을 돌이켜 생각하게 만드는 정재은 감독의 '아파트 생태계' 등이 상영된다. 재개발을 앞둔 아파트를 생태적 관점을 통해 돌아보는 '봉명주공'(감독:김기성),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재개발로 살 곳을 잃은 주민들의 이야기 '상계동 올림픽'(감독:김동원)도 소개된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오는 13일까지 ‘도시·건축·공간전’을 개최한다. 포스터.

12일 오후 5시 30분에는 김민재 강릉원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를 연출한 정다운·김종신 감독이 씨네토크를 갖고, 13일 오후 2시 10분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상영 후에는 ‘프레더릭 와이즈먼이 말하는 공간’을 주제로 이용철 영화평론가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