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대관령음악제 연중기획시리즈…조재혁의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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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호르니스트 펠릭스 클리저와 듀오 리사이틀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네 번째 토크콘서트가 12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대관령음악제 연중기획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조 피아니스와 독일 출신 호르니스트 펠릭스 클리저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펠릭스 클리저는 두 팔 없이 태어나 지지대로 호른을 받치고 손가락 대신 발가락과 입술로 연주하는 특별한 호르니스트다. 13세에 하노버 국립음대에 입학, 현재 영국 본머스 교향악단전속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뮌스터 음대에서 정기적인 마스터클래스로 음악교육에도 매진하고 있다.

두 연주자는 슈만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를 시작으로 폴 뒤카스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목가', 슈트라우스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 베토벤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인베르거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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