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프턴 리즈 꺾고 컵대회 16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연합뉴스

춘천출신 황희찬(26)이 풀타임을 소화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고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프턴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 터진 부바카르 트라오레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즈를 1-0으로 이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풀타임을 뛰면서 울버햄프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버햄프턴이 시즌 초 프랑스 리그2(2부 리그)에서 데려온 트라오레가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트라오레는 후반 40분 다니엘 포덴세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리즈 골문을 열었다. 한편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한 토트넘은 노팅엄 포리스트와 원정 경기에서 0대 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