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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유명 서핑업체 감사원 감사, 결과 주목

【양양】전국적으로 유명한 양양의 서핑업체가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동해안 해변 서핑업체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현황을 파악한 뒤 양양을 서핑의 성지로 만드는데 기여한 A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고있다.

양양군 현북면 해변에 위치한 A업체는 2018년 11월에 양양군으로 부터 2,712㎡ 규모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았다. 허가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현재 공유수면은 관리실과 음식점, 안내소, 휴게공간, 서핑교육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업체는 양양의 서핑산업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감사원 감사결과 A업체의 불법이나 편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양양지역 서핑산업에 작지않은 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감사원으로 부터 몇차례 문의를 받았다”며 “감사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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