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지역 올해 수능 당일 맑음…'얇은 옷 여러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6~17일 강원도 전역 대체로 맑음
수능 당일 아침 쌀쌀하고 큰 일교차

◇사진=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7일 강원도는 큰 추위가 없을 전망이다.

14일 기상청 수시브리핑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과 수능 당일인 17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파는 없지만 아침에는 쌀쌀하겠다. 수능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원주 2도, 춘천 1도, 강릉 7도, 낮 최고기온은 원주·춘천 14도, 강릉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에 기온이 높아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 시간대별 기온 변화에 따라 옷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5일 영동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고, 영서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낮부터 밤 사이 영서중·북부지역은 1㎜ 내외, 영서남부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크게 떨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 영하 1도, 춘천 0도, 강릉 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태백 9도, 춘천 12도, 강릉 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15일에도 강풍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 사이 도 전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