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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부산물로 ‘사랑의 땔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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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숲가꾸기 부산물이 올해도 소외계층 등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전달됐다.

양양군은 숲가꾸기 사업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해 120톤을 41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장에서는 생장이 나쁜 나무와 굽은 나무, 노쇠한 나무 등을 솎아베기를 하면서 산림부산물이 발생한다.

군은 올해 474㏊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와 공익림 가꾸기 등을 추진해 총 3,000여톤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했다. 수집된 산림부산물 중 규격이나 품질이 미달되어 목재자원으로 활용가치 없는 부산물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목재펠릿 등으로 재활용했다. 또 축산농가 톱밥이나 난방용 땔감으로 각 읍·면에서 선정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군은 숲가꾸기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2007년부터 총 606가구에 1,680톤을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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