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여중고·양양중고 통합동문회 출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통합동문회장에 조영순·김규석씨
내달 3일 양양 쏠비치에서 취임식

◇통합동문회장 김규석 ◇통합동문회장 조영순 (사진 왼쪽부터)

【양양】1956년 개교한 양양여자중·고와 1953년 개교한 양양중·고의 총동문회가 통합·운영된다.

초대 통합동문회장은 조영순(양양여중 21회, 양양여고 20회·전 조산초교 교감)씨와 김규석(양양중 22회, 양양고 25회·(주)맥산 회장)씨가 공동으로 맡는다. 취임식은 12월 3일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양여자중·고와 양양중·고는 그 동안 수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19년 3월 양양중과 양양고로 통합돼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역사회에서도 총동문회 역시 하나로 통합해서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 10월 8일 개최한 첫 통합 총동문체육대회를 전후해 양 동문회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통합동문회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 양교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통합을 논의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준비사항을 마쳐 통합동문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