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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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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4일 강릉시 주문진항 해상산업노동조합 사무실과 고성군 거진항 고성선원복지회관에서 먼거리에 위치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은 해당 지역의 어선 조업시기와 민원처리 수요 등을 감안해 분기 1회씩 연간 총 4회 운영하며, 선원민원 업무인 해기사 면허 발급 및 갱신, 선원수첩, 취업규칙 신고뿐만 아니라 선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구제절차를 안내하는 등 근로관계 고충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이동민원실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조업에 바쁜 어민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멀리 떨어진 해양수산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민원행정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선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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