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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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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평창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창】평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시민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정책 추진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농촌·도농복합형에 전국 159개 지자체와 도시형에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8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7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공공정책 추진, 지역주민의 참여도, 기후와 환경 관련 먹거리 정책 추진 현황 등 17개 측정 지표가 평가 대상이 됐으며 평창군은 그 중 ‘기획생산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 평창형(농업형) 먹거리계획의 기반조성과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마을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8개 읍면 권역별 순회교육 등 현재까지 2,700여명의 농업인 교육을 진행, 회원 349명의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해 4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먹거리 계획을 추진, 2년이란 짧은 기간 만에 오늘 뜻깊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창형(농촌형) 농업경제 모델 정립을 위해 먹거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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