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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시민의날 10월 환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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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0월2일에서 민선 7기때 5월로 변경
시, 속초읍 승격일인 10월1일로 환원추진

【속초】속초시가 시민의 날을 속초읍 승격일(1942년 10월1일)인 10월 1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2일 열린 미래전략 정책자문위원회에 속초읍 승격일을 시민의 날로 정해 설악문화제 개막식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속초시는 당초 10월 2일을 시민의날로 지정하고 설악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시민의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시상해 왔다. 하지만 민선7기 이던 2019년에 5월 21일로 변경해 설악문화제와 별도로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시 관계자는 “57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설악문화제와 함께 개최해온 기념식이 시민의 날 이전으로 분리 개최하며 의미 퇴색은 물론 예산도 낭비된다는 지적이 있어 10월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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