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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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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은 지난 2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7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지난 21일 위촉장 수여,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및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답례품 선정기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평창군만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 선정을 위해 답례품 품목부터 공모로 진행, 오는 29일까지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품의 16개 소분류 품목에 대해 1차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 제2회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2차 실제 제품 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중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제3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군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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