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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 기관·단체들 훈훈한 겨울나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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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연탄배달, 음악회 등 다채
자원봉사자 격려와 감사 자리도 마련

◇삼표시멘트(대표:이종석)는 삼표그룹 창립기념일을 기념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특산물(미역 및 황태채) 100박스(약 400만원 상당)을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삼척】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겨울나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척기지지사로부터 650만원을 후원받아 저소득 취약 14가구에 가스렌지를 교체 지원하고, 추가로 31개 가구에 전기요를 지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척기지지사는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그린누리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단체인 오십천 봉사회 회원들은 미로면 저소득 가구 및 19개리 경로당에 사랑의 나눔김치(10㎏) 38박스를 전달했고, 삼척 제1산악여단 2대대 13팀 부대원 7명은 근덕면 지역 이웃들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삼표시멘트는 삼표그룹 창립기념일을 기념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특산물(미역 및 황태채) 100박스(약 400만원 상당)을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기도 했다.

달리기 모임인 이사부러닝크루 회원들도 근덕면 관내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900장을 기탁했다.

이사부러닝크루는 매일 아침 새천년도로를 달리고 매월 1회씩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를 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러닝문화를 전파하는 모임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직접 연탄봉사를 했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 쏠비치삼척 릴리홀Ⅰ에서 자원봉사자 초청 디너연주회를 진행한다.

지치고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100명을 초청,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다.

이 연주회는 삼표시멘트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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