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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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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은 오는 12월 2일까지 연말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관내 다중(운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 가스, 건축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관광숙박시설 13개소, 종교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및 위험요소 등으로, 군은 위험발생 상황을 대비한 안전대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하며 필요 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열 안전교통과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로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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