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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로 열차타고 떠나는 반려견 동반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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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관광객과 반려동물 215마리 영월 방문

◇영월군이 도내 처음으로 마련한 강원 반려견 동반 열차(댕댕트레인) 행사가 지난 6일과 20일 300여 명의 관광객과 215마리의 반려동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영월】도내 처음으로 영월에서 열린 ‘강원 반려견 동반 열차(댕댕트레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 6일과 20일 진행한 강원 반려견 동반 열차 행사가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댕댕트레인은 300여 명의 관광객과 215마리의 반려동물이 서울역에서 탑승, 청량리역과 원주역을 거쳐 영월을 방문했다.

또 강원도 지방 정원 1호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비롯해 포토명소 젊은달 와이파크, 청령포, 영월관광센터, 반려견 놀이터 등을 다니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군에서 마련한 반려견 목걸이 각인과 인식표 목걸이 걸어주기 등의 체험도 즐겼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버스·요트·열차 등을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관광지, 카페, 숙소 등 수요 조사를 통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영월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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