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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겨울방학 캠프로 실력 ‘쑥’ 학부모들 부담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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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학습공백 완화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마련
1월9일부터 4주간 화천학습센터서 초등학습캠프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내달 10일부터 방학 특강

◇화천군이 방학 중 운영하는 초등학생 캠프가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줘 인기다. 사진은 방학 캠프 모습.

【화천】화천군이 내달 9일부터 2월10일까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군은 평일을 중심으로 20일 동안 지역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학습캠프를 마련한다.

화천읍 화천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학년별 반과 영문법 반 등 모두 6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설과목은 영어, 과학, 수학 등으로 과목별 외부 강사들이 참여한다. 화상 영어교육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사내면의 경우 내달 10일부터 사내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4개 특별강좌(6개반) 운영을 시작한다. 특강은 9~19세 청소년 64명이 참여하며 댄스와 워드프로그램, 포토샵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운영되는 청소년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은 물론, 학부모들의 교육비 및 학습공백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양질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캠프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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