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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새해 조직개편 및 사무관 인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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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대응추진단TF→특별자치추진단 변경
민원, 지적, 세무 관련 업무 세분화로 행정서비스 향상

【철원】철원군이 내년 초 조직개편 및 사무관 인사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군은 군의회와의 협의 등 절차를 거쳐 현 강원특별자치도대응추진단TF를 특별자치추진단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서다. 또 현 민원허가실의 지적업무와 세무회계과의 세무·회계 업무를 분리해 민원허가실, 회계지적과, 세무과 등 3개 실·과로 변경한다. 군은 민원 및 지적, 세무 등 관련 업무의 세분화를 통해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새해 군청 사무관 인사에도 눈길이 쏠린다. 김광환 동송읍장과 이서구 갈말읍장, 황중현 김화읍장 등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등 새해 총 4명의 사무관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군청 내에서는 사무관 물망에 오른 대상자들에 대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함께 신인철 부군수의 거취도 관심사다. 신 부군수는 강원도로 이동해 군과 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군과 도의 인사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2023년은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기초를 닦아야 하는 해"라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및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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