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산천어축제를 시작으로 화천의 미래를 주도할 전략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학교 내 온종일 초등돌봄센터 모델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상반기에 준공,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완성하고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잘 모시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화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납의 수의계약 체계 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면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크골프, 백임산 케이블카, 파로호 평화누리호 등 새로운 미래 관광 소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새해 구상을 밝혔다.
노이업 화천군의장은 “농촌경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경제, 농축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대책에 힘쓰고 군민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의회와 집행부 간 유기적인 대화와 생산적 견제 및 감시 속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연구용역을 통해 화천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