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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구멍 뚫고 눈조각도 한창 산천어축제 개막 준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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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심폐 소생술 교육과 재세동기 비치, 안전점검 철저
축제장 얼음 낚시터 천공작업 시작, 산천어도 사전 방양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2일 축제장 천공작업을 비롯해 현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2일 축제장 천공작업을 비롯해 현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화천】3년 만에 돌아온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7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최근 전 직원 대상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축제장 프로그램 부스 등에 심장 재세동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재)나라 역시 지난 2일부터 현장 낚시터를 시작으로 얼음낚시를 위한 천공 작업을 시작했다.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얼곰이성 좌우로는 총연장 약 100m에 이르는 대형 눈조각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에 보관 중인 산천어 역시 3일부터 수온 적응을 위해 축제장 사전 방양이 시작됐다.

최문순 군수는 “이번 산천어축제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 얼음판 두께와 강도가 양호한 편”이라며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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