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이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군은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미자·찰옥수수 과정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새롭게 달라지는 군정·농정 시책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신규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숭아, 사과, 산채 등 홍천군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기술 18개 과정, 농촌자원 2개 과정 등으로 실시되며 지난해 현장에서 문제되었던 부분에 대한 분석과 대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수료하면 공익직불제 교육 이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문명선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농촌변화, 융복합기술 접목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