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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 운영위원회의…최경순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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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춘천서 개최…부회장, 정책위원장 선임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회장:최경순) 운영위원회의가 17일 춘천 갤러리 공간 제로에서 열려 최경순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강원여성들이 축적한 경험과 힘을 모아 초고령 사회에 주체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이하 강원고사리) 운영위원회의가 17일 춘천 갤러리 공간 제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경순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고 김금주·이영순·윤채옥 부회장, 윤지영 정책위원장을 선임했다. 또 경과보고,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강원고사리는 올해 춘천, 강릉, 철원, 양구, 인제 등 도내 시·군 지부를 추가적으로 창립하며 단체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도내 시·군 중장년 여성리더들이 모인 강원고사리는 고령화시대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개입해 보편복지와 성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로 2019년 창립했다. 현재 원주, 속초, 홍천지부 등이 창립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경순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활동이 위축되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왔다. 현재 도내에서 3개 지부가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10개 지부를 창립하고 조직을 안정화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는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데, 여성들의 지혜를 모아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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