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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치매검진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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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의 65세 이상 치매유병율(11.37%) 대비 추정환자수는 2,309명이나 2022년 12월 기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중인 환자수는 추정환자수의 58%인 1,337명뿐이다. ㅇ에 미등록된 치매환자의 발굴이 치매관리의 우선 과제로 손꼽힌다.

이에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영귀미면·내촌면·남면·북방면·서면의 75세 이상 주민 5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6명의 치매환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며 “치매전수조사는 치매 관리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필수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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