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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림병행충 취약지역 방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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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8,000만원 투입 솔잎혹파리 110㏊·일반병해충 384㏊ 대상

【고성】고성군이 송림 및 생활권 주변을 대상으로 솔잎혹파리 방제사업과 일반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억8,000만원을 들여 산림병해충 취약지역과 산림병해충 발생지에 대한 방제에 나선다. 최근 솔잎혹파리 피해가 발생한 간성읍 교동리 일원과 간성읍 해상리 일원을 중심으로 총 110㏊에 대한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8~9월 돌발병해충(미국흰불나방) 60㏊의 피해가 발생한 만큼 사전 알집 확인 후 유충 우화 전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총 384㏊의 관광권 및 생활권 주변 산림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와함께 군은 집중 예찰을 통해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수원 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산림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생태 유지와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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