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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진단 검경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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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북부지방산림청은 북부권(강원·경기) 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인 재선충병 검경실을 1일부터 가동한다.

2021년 4월 31만 그루, 2022년 4월 38만 그루 등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피해는 증가세다. 특히 올해는 78만 그루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진단(검경)은 재선충병 확산방지의 첫 단추에 해당해 중요하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정확도가 가장 높은 깔대기법으로 선충을 분리한 뒤 현미경 육안진단을 원칙으로 재선충병을 진단하고 있으며 진단한 모든 정보는 시스템화해 관리 중이다. 또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유전자 기반 재선충병 진단키트를 지난해 도입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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