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디카단시조문학상 1월 장원에 이근구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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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설일(雪日)’

◇이근구 시조시인

춘천에서 활동하는 이근구(89) 시조시인이 ‘제1회 디카단시조문학상 1월 장원작’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시조시인협회는 이 시인의 ‘설일(雪日)’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인은 집필실인 춘천 농막에서 내다본 설경을 사진에 담고 단시조를 지었다. 단시조는 눈 쌓인 아름다운 풍경에서 피어난 사랑에 대한 추억을 정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홍천 출신인 이 시인은 1997년 시조와 비평 봄호로 등단해 강원동백문학회장, 산다촌문인회장, 춘천시울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월하시조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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