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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다시 돌아온 강추위…아침 최저 영하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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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동해중부먼바다 풍랑특보 발효

2일 강원지역에 다시 맹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지역과 산지 영하 10도 내외, 동해안은 영하 5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0도, 원주 영하 7도, 강릉 영하 4도를 기록, 대관령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 3도, 원주 5도, 강릉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고 있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수도관 등의 파열을 점검해야 한다”며 “영동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에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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