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웹드라마 극본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감독을 맡고 곽튜브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웹 드라마 ‘인간 곽준빈(가제)’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모태솔로 복학생의 대학 생활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8일 촬영에 돌입, 다음달부터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7일 기준 각각 152만 명, 13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다. 빠니보틀은 지난해 연출한 ‘좋좋소’로 국내 웹 드라마 최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최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