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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춘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6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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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제10회 춘천영화제는 24일 한국단편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6편을 확정했다.

민용준 영화컬럼니스트, 박꽃 이투데이 기자,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는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 동안 심사를 실시, 이승주 감독의 ‘대리구매’, 남서정 감독의 ‘저는 단지 보고를’ 등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뮤지컬, 코미디, 호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했다.

최근 3년 동안 SF 장르 중심으로 치러졌던 춘천영화제는 올해부터 우리 사회의 여러 측면을 반영하고 시대의 흐름을 포착해 신선한 양식으로 변화를 꾀하기 위해, 한국단편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정시우 예심위원은 “종말이나 고립, 사회적 외로움을 다룬 작품이나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경계에 놓인 작품들이 다수 포진해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선정된 16편의 작품은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대상 1편(상금 700만원)과 심사위원상 2편(상금 각 400만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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