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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로 무장한 댄싱카니발 다음달 22~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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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퍼레이드형 공연이 아닌 무대형 퍼포먼스 방식으로 변경
8월 6일까지 경연 참가자 모집

【원주】2023 원주 댄싱카니발이 다음달 22~24일 댄싱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댄싱카니발은 기존의 퍼레이드형 공연이 아닌 무대형 퍼포먼스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가 심사하는 예선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본선팀은 댄싱공연장 특설무대에서 5~7분 내외의 퍼포먼스 무대를 펼쳐 경합한다. 특히 올해는 예선을 통과한 모든 팀에 본선 공연시 상금과 상장을 주며 최종 상위 8팀은 개·폐막식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등 총 2,1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원주문화재단은 올해의 경우 장소를 댄상공연장 일대로 집약해 축제를 운영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6일까지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방문 접수는 4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 장르는 무용, 스트릿,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댄스 분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창호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댄싱카니발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축제로 방향을 잡았다"며 "전문성을 강화해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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