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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 … 연세대·경희대 남녀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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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대한테니스협회 주최·본보 주관·양구군 후원
남녀 2,000여명 진검승부 '우정과 화합 한마당'

◇2023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 여대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희대A팀.
◇2023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 남대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연세대 진리팀.

연세대 진리팀과 경희대 A팀이 '2023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연세대 진리팀은 전북대A팀을 종합전적 3대1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 A팀이 서강대 Sgtc A팀을 2대1로 누르고 왕관을 차지했다.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김성준(전북대)·전성민(건국대) 조가 김지환(경희대)·이우진(고려대) 조를 맞아 2대0으로 이겼다. 여대부 개인전은 김혜은·최세은(서울과기대) 조가 김이주·장이례(경희대) 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동아리 대학생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인 이번 대회에는 남대부 단체전 980명과 여대부 단체전 600명, 남대부 개인전 248명과 여대부 개인전 128명, 비기너 248명 등 총 2,084명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창간 78주년을 맞는 강원일보와 KUTF한국대학테니스연맹, 도테니스협회, 양구군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 양구군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한 2023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는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양구 테니스파크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17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최종명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회장과 정종삼 수석부회장, 권중호 고문, 안순기 강원일보 양구지사장, 김성훈 동아리운영위원장, 김영미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 등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종명 연맹회장은 “테니스로 단련된 체력을 바탕으로 학업에 열중해 국가를 이끄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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