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정선서 실종됐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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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SUV 차량 3대 잇따라 추돌
화천과 설악산서 추락사고 속출해

정선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강원 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5일 오후 2시45분께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 용탄교 하류 100m 지점에서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37분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실종신고가 접수, 수색 작업에 나선 경찰·소방당국이 숨진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9시21분께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에서 QM6, 모하비, 코란도 SUV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여·42)씨가 목을 다치는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락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8분께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의 한 군부대 공사현장에서 C(55)씨가 작업을 하던 중 2층에서 추락, 가슴을 다쳤다. 이에 앞서 오전 6시45분께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 D(77)씨가 산행 중 1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머리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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