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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지역대학 원주 발전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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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협력단 실무협의체 첫회의
지역 발전 위한 아이디어 모아

【원주】속보=원주 발전을 위해 원주시와 지역 6개 대학이 머리를 맞댔다.

원주시와 상지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경동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획협력단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했다. 앞서 원주시와 6개 대학은 더 큰 원주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달 협약을 체결(본보 지난달 24일자 11면 보도)한 바 있다.

기획협력단 실무협의체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원주시에서는 기획예산과장이, 6개 대학에서는 산학협력단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동대가 제안한 '원주 명승지의 명작 시 선정 및 우드 시화판 설치' 등 총 5건의 사업을 논의했다.

원주시는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 기획협력단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지원 기획예산과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진, 학생 등 풍부한 대학 인적 인프라를 가진 원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주시와 상지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경동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참여한 기획협력단 실무협의체가 6일 원주시청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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