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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목포 꺾고 재창단 이후 리그 첫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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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 시간 까레카 결승골
다음달 전국체전서 금메달 다짐

◇강릉시민축구단이 22일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7라운드 FC목포와의 경기서 1대0 으로 승리했다. 사진=강릉시민축구단

강릉시민축구단이 재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이 22일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7라운드 FC목포와의 경기서 1대0 으로 승리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 시간 강릉의 선제골이 나왔다. 동료의 헤딩 패스를 받은 까레카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목포의 골망을 갈랐다.

강릉은 경기 막판까지 목포를 거세게 압박했다. 결국 경기는 강릉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2021 시즌을 앞두고 강릉시청축구단에서 강릉시민축구단으로 재창단한 이후 리그 3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도근 감독은 "창단 첫 3연승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다음달부터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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