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MBN 엄지의 제왕(26일 오후 8:30)=의사도 피할 수 없는 면역 질환을 단 8개월 만에 해결할 수 있다. 30년 암으로 고생하던 게 8개월 만에 나았다는 말에 믿을 수 없을 지경인 패널들.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암을 이겨냈는지를 궁금해하는 등 질문 폭발이다. 누워서도 할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운동을 하고 나면 뻐근하면서도 효과 만점이다. 이어 마시기만 해도 장 면역을 지킬 수 있는 음료까지 제조해본다. 간단하고 맛있는 장 면역 지키는 주스 레시피를 통해 면역 균형을 지켜본다.
▣EBS 한국기행(26일 밤 9:35)=카이스트 교수 오스틴 기븐스 씨의 한국 음식 사랑은 남다르다. 미국에서 한국에 온 지 7년 차, 그사이 찾아다닌 노포 맛집만도 180여 곳. 그의 든든한 조력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알려준 지역 노포 맛집을 찾아다니며 한국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는 오스틴 씨. 그가 이번엔 남아프리카공화국 친구 앤디 씨와 함께 우리나라 최동단 포항으로 미식 기행을 떠났다. 푸른 바다가 내어주는 먹거리로 가득한 동쪽 끝 포항. 전통시장 특유의 활력과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두 남자의 오감이 즐겁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26일 밤 8:10)=대한민국 시트콤의 여왕으로 한 획을 그은 선우용녀가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선우용녀가 제일 싫은 건 예전처럼 조용조용 말할 때가 그립다는 말이라는데… 사실 용녀는 매우 조용한 성격이었으나 결혼 이후 성격까지 바뀌었다. 우리가 알던 전혀 다른 과거에 충격에 빠진 패널들. 용녀는 사실 결혼 후 공장이며 식당이며 가리지 않고 미용실까지 일만 할 수 있다면 어디서든 일을 했어야만 했다. 잠잘 시간까지 줄여가며 일을 해야만 했던 그녀의 과거를 들어본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26일 밤 10:10)=백인 우월주의에 맞선 두 흑인 영웅은 왜 암살당했나.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은 인종 차별. 19세기 노예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활개 친 백인 우월주의에 흑인을 향한 차별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었는데! 이때 백인 우월주의에 제동을 건 두 인물이 등장했다. 목표는 같았지만 평화와 폭력, 두 갈래로 나뉜 마틴 루터 킹과 맬컴 엑스. 결국 두 인물은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야 나란히 서게 됐다. 백인 우월주의에 맞선 두 영웅에 얽힌 역사를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낱낱이 벗겨본다.
▣OCN 결백(26일 오전 10:00)=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치매에 걸린 엄마 ‘화자’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직접 변호를 맡는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시장 ‘추인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조직적 은폐와 거짓 진술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정인’. 그날의 기억을 모두 잃은 ‘화자’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과 맞서기 시작하는데…! 파헤칠수록 커지는 의혹,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